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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기흥 한국민속촌 근처 수제 햄버거 맛집 저스트멜트

by Craig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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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경기 용인 기흥 수제 햄버거 맛집 저스트멜트 방문 후기

 

경기도 용인 기흥에는 한국민속촌이 있습니다.

 

한국민속촌안에도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가기전에 간단하게 배라도 채우기 위해 맛집을 검색해보던중 수제햄버거 가게인 저스트멜트를 찾았습니다.

 

저스트멜트는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차로 약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맥도날드 드라이브쓰루도 있지만 수제 버거가 주는 불맛이 입혀진 패티와 육즙이 가득한 특유의 맛이 있기에 수제 햄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용인민속촌을 가는 길목에서 주택 단지쪽으로 들어가면 있어서 찾아가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장에는 한 5~6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주차를 한 후 가게 외관을 찍어봤습니다.

 

감성적인 네온사인 간판과 나무 이름을 잘 모르지만 소나무 (?) 가 조경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사진의 구도 때문인지 실물보다 사진이 더 예쁘게 보이네요.

 

 

저스트멜트는 매 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까지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까지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휴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평일 이른 저녁 시간때여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저 포함 총 3팀정도 있었네요.

 

저스트멜트의 내부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감성적이게 꾸며져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예쁘게 꾸미는 것은 여러 사람을 찾아오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천장에 있는 조명 또한 치즈가 녹아 내리는 모형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런 섬세한 인테리어 참 좋습니다.

 

 

저스트멜트 메뉴입니다.

 

수제 햄버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클래식 치즈 버거 7,500원

클래식 더블 치즈 버거 10,500원

베이컨 치즈 버거 8,500원

더블 베이컨 치즈 버거 11,500원

저스트멜트 오리지널 버거 9,500원

스파이시 치폴레 버거 8,500원

비프 칠리 버거 10,500원

 

전 처음 방문한 수제 햄버거 가게를 가면 꼭 가게 이름 딴 오리지널 버거부터 먹어봅니다.

 

오리지널 버거가 맛있다면 다른 버거들도 맛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서 입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감자튀김과 어니언링, 치킨 텐더, 콘슬로우가 있는데 이 날은 콘슬로우가 다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칠리 치즈 프라이 7,000원 1개를 사이드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다시 보고 나니 스파이시 치폴레 버거가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해집니다.

 

치폴레를 검색해보니 멕시코 소스라는데 타코같은 뭐 그런 맛이 날까요?

 

 

햄버거와 칠리 치즈 프라이가 나왔습니다.

 

참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하게 예쁘게 갬성 있게 나옵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 찍어서 올리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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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멜트 오리지날 햄버거입니다.

 

베이컨과 패티 그리고 야채가 아주 듬직합니다.

 

수제 햄버거는 먹다보면 꼭 햄버거 틀이 망가져서 먹기 불편해지는 상황이 자주 옵니다.

 

빵과 야채 그리고 패티를 함께 먹고 싶은데 빵만 먹게된다거나 안에 내용물이 떨어져서 내용물만 먹게 된다거나 수제 버거의 유일한 단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저스트멜트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햄버거 박스도 같이 제공해 줘서 먹기 좋았습니다.

 

 

칠리 치즈 프라이입니다.

 

자고로 튀긴 음식은 튀겨서 나오자마자 먹어야 그 진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칠리 소스와 치즈가 같이 어울러지고 감자 튀김은 적당히 튀겨져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느낌이 났습니다.

 

햄버거 한 입 먹고 프라이 2개 먹고 버거 한 입하고 프라이 2개 또 먹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야무지게 햄버거와 프라이를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원래 목적지였던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해가 지면서 노을이 예쁘게 지기 시작합니다.

 

날도 덥지 않고 해질녘 산책은 건강에 도움도 되고 소화시키기에 좋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어두워지면서 한국민속촌의 호롱불이 하나둘씩 켜지면서 아주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집니다.

 

 

달의 모양을 따라 만들어놓은 조형물인데 강가 위에 있습니다.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스팟 중 하나인데 저도 한 컷 찍어봤습니다.

 

날씨도 좋고 배도 적당히 부르고 소화도 잘 시켰고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경기 용인 기흥 수제 햄버거 맛집 저스트멜트 방문 후기

 

총 점 : 4.2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맛있는 수제 햄버거 그리고 칠리 치즈 프라이였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미각이 특출나게 뛰어난 미식가는 아니기에 수제 햄버거를 먹을때마다 어느 햄버거든 다른 가게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불 향이 입혀져 고기의 맛이 더 풍미롭고 육즙을 느낄 수 있고 그리고 야채가 신선한 느낌이 제가 수제 햄버거를 먹을때마다 느껴지는 생각입니다.

 

우와 여기는 이렇구나 저기는 이렇네? 라는 생각보다는 무언가 아는 맛을 항상 먹는 느낌이랄까요.

 

저스트멜트 이곳도 비슷했습니다.

 

다만, 다른 곳과 비교한다면 수제 햄버거 박스가 있었기에 먹기 더 수월했다는 점이 저에게 기억이 많이 남네요.

 

다른 가게의 경우 플레이팅한다고 접시에 이쑤시게같은 뾰족하고 긴 막대기를 꽂아놓고 칼로 썰어먹어야 한다거나 그래야 하는데 매우 불편하자나요.

 

한국 민속촌을 방문하신다면 가기전에 잠시 저스트멜트에 들러 맛있는 수제 햄버거를 맛보시거나 또는 민속촌에서 아이들이 먹을 햄버거를 포장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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