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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콜라보 유러피안 구스 다운 패딩 NBNPC49103 구매 후기

by Craig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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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콜라보 유러피안 구스 다운 패딩 NBNPC49103 / ACTIC TROOPS PARKA 구매 후기

 

 

 

차를 가지고 다니다보니 대장급 패딩이라 불리는 엄청 두꺼운 잠바를 입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차가 없는 날을 대비해서 롱패딩을 구매해서 잘 입고 다녔었는데 롱패딩을 입고 차를 타는건 아무래도 기장이 길다보니 좀 불편합니다. 

 

그래서 한 겨울 한파가 찾아왔을때 입을 수 있는 대장급 패딩을 하나 갖고 싶었는데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패딩을 받게 됐습니다.

 

여러 제품을 구경해보고 입어보다가 어느 순간 딱 꽂힌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콜라보 유러피안 구스 다운 패딩입니다.

 

저는 패딩이나 자켓 등 외투 디자인에서 휘황 찬란한 디자인이 들어가있다거나 박스형 주머니가 주렁 주렁 달린 제품들은 아예 쳐다도 보지 않았고 최대한 깔끔한 기본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옷걸이를 보면 모두 다 민무늬 상의만 모였고 이번 기회에 입어본 뉴발란스 유러피안 구스 다운은 저한테 조금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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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쪽에 큰 주머니가 있는 조금 투박한 느낌의 패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모자쪽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보통 다른 패딩들과 다르게 모자가 2중으로 내피까지 달려있는 제품인데 그 내피가 모자를 굳이 안써도 턱부터 목까지 잘 감싸줘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스 다운이다보니 패딩이 매우 가벼운 점과 패딩 안에 그리 두껍지 않은 니트를 입어도 따듯한 보온성을 느낄 수 있고 그에 따라 활동하는데 편리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뉴발란스와 이스트로그가 콜라보로 만든 마지막 제품이 될 수 있다는 이 유러피안 구스 다운은 숏패딩은 아니고 엉덩이까지는 덮어주는 기장입니다.

 

이스트로그만의 디자인 감성이 더해져서 그런지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제품이었고 구매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VIP 쿠폰을 적용해서 원래 원가인 599,000원에서 15%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허나 그런 쿠폰이 없는 저는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해당 제품을 찾아봤고 29CM 라는 쇼핑몰에 있는 뉴발란스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이곳에서 15% 할인 쿠폰을 적용해서 89,850원이 할인된 금액인 509,150원에 구매하게 됐습니다.

 

다만, 12월 3일에 구매를 했는데 6일날 배송이 시작된 것으로 보아 배송이 그리 빠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롯데 택배를 통해 12월 7일 오후 8시경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서 박스를 뜯어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박스를 한번 찍어 봤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언박싱을 하면서 탭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고어텍스 2중 레이어 원단을 사용해서 방수 / 방풍 기능성이 매우 뛰어나며 아웃도어로 편안하게 입기에 좋습니다.

 

땀으로 인한 습기가 외부로 빠르게 배출되는 투습성 또한 좋으며 고어텍스 인피니엄 제품 기술은 방수 기능이 필요 없는 상황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유러피안 구스 다운을 사용해서 패딩이 매우 가볍고 훌륭한 보온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유러피안 구스 다운의 정면 모습입니다.

 

오른쪽 가슴엔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설계된 (?) 내부 주머니가 있으며 왼쪽 가슴엔 포켓형 주머니가 있습니다.

 

또한, 양쪽 하단에 위치한 주머니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손을 넣는 구조가 아니라 위에서 안으로 넣어야 하는 구조라 이 부분이 조금 불편합니다.

 

아무래도 주머니는 위에서 아래로 손을 넣는것보다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손을 넣는게 더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소매 부분은 안쪽에 밴딩 시보리 처리가 되어 있어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며 활동성이 많은 팔꿈치쪽은 한번 더 덮힌 느낌으로 두꺼운 느낌이 납니다.

 

또한, 소매의 경우 바깥쪽과 안쪽 즉, 손등과 손바닥 쪽의 길이가 엇다르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손등이 보호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외부 좌측 하단 포켓에는 이렇게 뉴발란스 로고와 밑에 이스트로그라고 적혀있으며 패딩 곳곳에 위치한 버튼을 보시면 이스트로그라는 각인이 적혀있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디테일하게 모든 곳곳에 구스가 빵빵하게 들어가있는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부에는 2022 - 2023년 가을 겨울 시리즈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하이킹 클럽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5번째 콜라보레이션 / BREAK AWAY 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마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이스트로그와의 콜라보가 종료되는 것이 아닌가 짐작이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콜라보 유러피안 구스 패딩의 포인트 부분인 모자입니다.

 

메인 모자와 내피 모자 이중으로 구성된 이 모자는 몇 배 더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데 특히 모자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자크를 끝까지 채우면 내피가 목을 감싸줘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메인 모자와 내피 모자는 취향에 따라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데 기본 형태는 위 사진에 표기된 숫자 처럼 1과1 2와 2번이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취향에 따라 밑에 있는 2번을 메인 모자 1번에 붙여서 내피를 조금 더 안으로 넣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내피 모자는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사람에 따라 이 내피 모자가 거슬리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 불편하시다면 때버린 후 입으셔도 괜찮습니다.

 

01

 

유러피안 구스가 솜털 80% 깃털 20%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176cm / 67kg 인 보통 체형의 제가 100 사이즈를 입는데 사이즈가 고민이시라면 평소에 있던 정사이즈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95 사이즈도 입어봤는데 작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더 핏한 느낌은 있어서 순간 95 사이즈를 구매할까 혹 했지만 95보단 100을 선택하는게 편하고 더 좋아보여서 100을 구매했습니다.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유러피안 구스 다운 블랙 컬러 100 사이즈 실제 착용 모습입니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했지만 마스크 쓴 부분을 보시면 내피 모자가 볼부터 턱까지 감싸주는 형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한파가 찾아와서 영하 10의 날씨에도 이 패딩을 입고 돌아다니니 추운 점이 없고 따뜻했습니다.

 

이상 만족스러운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구스 다운 패딩 구매 후기 였습니다.

 

우모량 : 360g ~ 370g

필파워 : 7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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