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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콜라보 유러피안 구스 다운 패딩 NBNPC49103 제품 불량 A/S 후기

by Craig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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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콜라보 유러피안 구스 다운 패딩 NBNPC49103 제품 불량 A/S 맡긴 후기

 

 

저번주에 작성한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패딩 구매 후기글이 매우 감사하게도 다음 포털 사이트 메인에 게시됐었습니다.

 

 

 

 

 

2022.12.16 - [Daily] -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콜라보 유러피안 구스 다운 패딩 NBNPC49103 구매 후기

 

 

 

 

이로인해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내용을 읽어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작성된 게시글을 한번 더 읽다보니 제일 중요한 우모량 그리고 필파워를 언급하지 않았던 점이 확인되어 뒤늦게 수정 조치했으나 이 글을 빌어 안내 해볼까 합니다.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콜라보 유러피안 구스 다운 패딩 NBNPC49103 제품은 우모량 360g ~370g 이며 필파워 700+ 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대장급 패딩들 중 그 중에서도 최고급들은 우모량이 650g 을 넘는 제품도 있지만 그런 최상위를 제외하고 우모량이 360 ~ 370g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오리진 고어인피니움 유러피안 구스의 경우 우모량이 326g 이며 필파워는 850 입니다.

K2 시그니처 모델인 라르티스 고어텍스 헝가리 구스는 우모량 380g 이며 필파워는 800 입니다.

 

위 제품들과 비교하면 우모량과 필파워가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얼추 이정도만해도 아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패딩이 어느정도 따뜻하겠구나라고 예측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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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지 못했었던 우모량과 필파워에 대한 정보는 이쯤으로 마무리하고 실제 착용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딱 2번째 입는 날 A/S 맡겼습니다.

 

저는 29CM 라는 사이트에 뉴발란스 공식 판매 스토어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 했습니다.

 

12월 3일에 구매해서 12월 7일 저녁 8시경에 택배로받았습니다.

 

일기예보를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12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그럭 저럭 추위를 버틸 수 있는 날씨였습니다.

 

특히 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저한테는 업무 시간에 잠시 담배를 한대 태우러 나간다거나 커피를 사러 갈때 빼고는 추위를 느낄 일이 없었습니다.

 

12월 14일부터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온다기에 처음으로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패딩을 꺼내서 입었고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구매 후기까지 작성해서 올렸습니다.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아래 사진처럼 제품 불량인 부분이 확인되었고 이 부분을 A/S 하기 위해 판교 현대 백화점에 방문했습니다.

 

 

 

패딩 내피 후드에서 확인된 불량인데 에이 뭐 이정도쯤이야 그냥 실밥 때고 입으면 되지라는 마음도 당연히 있었고 내가 너무 예민한가 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지만 아니 그래도 5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산 제품인데 퀄리티가 이렇다는 부분에서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도 내피 후드라서 이 부분만 탈착해서 A/S 를 맡기면 되지 않나 싶어서 현대 백화점 뉴발란스 매장에 방문했고 이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리니 첫 번째 사진에 있는 실밥은 가위로 짤라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진에 있는 실밥 올이 나가있는 부분에 대해서 입다가 발생한것이면 모르면 모르겠는데 딱 2번 입은 날이고 이게 한번 눈에 밟히니 계속 신경이 쓰인다 그러하니 내피만 A/S 를 맡길 수 없는지 문의를 했습니다.

 

판교 현대 백화점 뉴발란스 매장이나 공홈에서 주문한 상품이라면 내피 모자만 A/S 를 맡길 수 있으나 다른 채널인 29CM 에서 구매한 경우 내피 후드만이 아닌 패딩 전체를 맡겨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29CM의 경우에도 뉴발란스 공식 스토어이며 전국 모든 매장에서 A/S 가 가능하다고 적혀있는데 다른 채널이라 내피만 맡기는 것은 어렵다는 답변이 이해는 되지 않았으나 이 날 패딩 전체를 맡기기엔 계획에도 없었던 일이라 주말에 다시 방문해서 맡길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근데 문제가 또 발생했습니다.

 

판교 현백에 방문한김에 지하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고 일어나는데 단추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전혀 생각도 못하던 자켓 단추가 갑자기 뚝하고 떨어져 나갔습니다.

 

겨우 2번 입었을뿐인데 이렇게 단추까지 떨어져 나간다고...??

 

다시 뉴발란스 매장에 방문했고 직원분께 이 부분을 설명드렸더니 심의를 맡기시는게 좋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A/S 를 맡기기 위해 구매 정보 등 을 입력하면서 직원분께 이 단추가 원래 이렇게 쉽게 떨어진다거나.. 이런 일이 잦은 편인가요? 여쭤보니 그렇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뽑기 운이 매우 안좋았던 것이겠지요...?

 

 

 

 

제품 구매 후 딱 2번 그것도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단추가 떨어져 나가게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내피 후드의 불량부터해서 결국엔 패딩 전체를 A/S 맡겨야 할 운명이었나 봅니다.

 

제품을 맡긴 후 판교 현대백화점 뉴발란스 매장 직원분께 심의 과정은 접수일로부터 7일 ~ 14일정도 소요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고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1:1 문의 게시판에 위 내용들을 남기면서 바로 반품 및 새 제품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으나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최근 많은 제품들이 A/S 센터에 몰렸다고 하네요..

 

이렇게 한파가 찾아오고 날이 추울때 입으려고 산 패딩은 기약 없이 A/S 맡긴 상태이며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콜라보 제품이기에 구매할 수 있었던 부분이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역시 패딩은 아웃도어 제품인 것인가... 이렇게 말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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