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경기 용인 고기리 백숙 맛집 다닐목 방문 후기
말복때 다녀온 후기를 이제서야 쓰네요..
삼계탕 백숙 닭이라면 다 좋아하는 저는 복날을 참을 수 없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다 챙겨 먹어야죠?
그래서 이번에는 고기리에 능이 한방 백숙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주차 안내를 받아 공터에 주차를 한 후 개울가쪽에 앉으려고 잠시 웨이팅을 했습니다.
다닐목은 이렇게 야외에서 작은 계곡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외부 자리도 있고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기분도 낼겸 기다리더라도 외부 자리를 택했습니다.
외부 테이블이 있는 곳의 모습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닭백숙은 55,000원
한방닭백숙은 60,000원입니다.
메뉴판엔 능이 백숙이 없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추가금 5,000원이었나 더 내면 된다고하여 능이 한방 닭 백숙을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로는 감자채전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외부 테이블에서는 작은 계곡을 볼 수 있습니다.
말복이라 그런지 주문한 음식이 아주 스피드하게 바로 바로 나왔습니다.
저 백숙위에 능이 버섯이 놓여있는게 보이시나요?
닭도 큼지막하니 4명이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능이 버섯이 들어가서 국물색도 검정색으로 조금씩 변하고 국물의 맛도 아주 찐해집니다.
닭고기를 다 먹고나서 넣어먹을 칼국수와 야채입니다.
무엇보다 입맛을 사로잡은 감자채전입니다.
감자튀김을 통채로 전으로 만든 느낌인데 아주 빠삭하니 맛있었습니다.
다닐목을 방문한다면 감자채전은 필수 입니다.
잊지마세요.
메모하세요.
감자채전 주문.
능이 한방 백숙 1마리 + 감자채전 그리고 소주 3병? 을 아주 맛있게 먹고 건강해진 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
※ 경기 용인 고기리 한방 백숙 맛집 다닐목 방문 후기
총 점 : 4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말복도 끝났고 이제 무슨 핑계대고 백숙을 먹나 싶습니다.
2022년도 마지막 복날을 맛있게 해준 다닐목은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고기리를 진입하는 과정에서 길이 좁아 차가 막힐 수 있지만 초입 부분만 지나가면 막히지 않고 잘 가실 수 있습니다.
다닐목의 경우 주차하기도 편해서 주차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무엇보다 발을 담글 수 없지만 계곡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건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다만, 제가 앉았던 자리는 계산대 바로 옆이어서 시끄럽고 정신없던 부분이 있습니다.
계산대 바로 옆 자리만 아니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백숙도 맛있었고 감자채전도 맛있던 다닐목 또 가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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