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베트남 푸꾸옥 두짓 프린세스 리조트 프리미엄 가든뷰 후기
프리미어빌리지에서 3박을 머물고 마지막 하루는 다른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원래 처음 계획은 3박이었지만 스케줄을 변경해서 급하게 1박을 예약하느라 다른 호텔을 잡게됐고 고급 리조트에서 3박을 머물렀으니 이번에는 가성비 호텔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던중 그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성비 호텔로 유명한 두짓 프린세스 리조트를 찾았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예약후 취소불가 옵션을 택했고 프리미엄 가든뷰 조식포함 1박 10,7338원이었습니다.
예약은 역시 피크타임을 통해서 진행했고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10.10 - [Daily] - 베트남 푸꾸옥 여행 준비 피크타임에서 항공권 및 숙소 예약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리조트는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프리미어빌리지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여행내내 이용하던 택시를 타고 두짓 프린세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확실히 고급 리조트에 있다가 가성비 리조트로 옮겨오니 시설 차이가 다르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체크인과정 중 이곳에서는 프리미어빌리지와 달리 디파짓을 내는것이 없었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웰컴티도 맛있어요.
또한, 로비에는 주류를 즐길 수 있는 bar가 있고 수영장도 한 눈에 보입니다.
뻥 뻥 뚫린 인테리어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리미엄 가든뷰 입니다.
디럭스 가든뷰, 프리미엄 가든뷰, 디럭스 풀뷰, 디럭스 오션뷰, 프리미엄 오션뷰 등 수 많은 타입의 방이 있었고 그 중에 무난한 가든 뷰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디럭스 가든뷰와 프리미엄 가든뷰의 차이가 뭔지 몰라서 후기를 찾아봤는데 많이 없어서 제가 한번 작성해 봅니다.
프리미엄 가든뷰는 나름 고층에 위치해서 발코니에서 바다가 보이는 뷰입니다.
먼저 방을 소개하자면 침대는 푹신해서 좋은 편이었지만 캐리어를 놔두고 짐을 풀고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조금 좁습니다.
숙소안에 욕조도 있어서 몸을 녹일 수 있지만 푸꾸옥의 수질이 그리 좋지않아 필터가 없다면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붙박이 옷장에 있는 가방에 담겨있는 가운과 짐을 챙겨서 요란한 색상의 가운을 입고 수영장에 가면 되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두짓 프린세스 리조트 수영장입니다.
공용풀이며 썬베드가 많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썬베드는 항상 널널한 편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심은 1.5m 정도 되는것 같고 넓고 길어서 수영하면서 놀기에 좋습니다.
또한, 수영장안에 bar가 있어서 이곳에서 맥주나 음료를 사먹을 수 있고 계산은 방 번호를 얘기하고 체크아웃때 하면 됩니다.
수영장 바로 앞에 해변가인데 제가 지냈던 날에는 우기여서 그런지 해변가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조식은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 있는 bar 뒤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음식의 종류나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가성비로 묵기에 좋은 리조트입니다.
1박에 10만원대이며 중부에 위치해서 그랩도 잘 잡히고 이곳 저곳 놀러 나가기에 수월합니다.
이곳 역시 샤워 필터기는 필수인데 프리미어빌리지에서 3일 쓴 필터와 이곳에서 1일 쓴 필터의 색상이 비슷한걸로 보아서 중부쪽의 수질이 더 안좋은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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