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핫플레이스 강남역 근처 맛집 용용선생

 
 
 
 
 
내돈내산
서울 강남 핫플레이스 강남역 근처 맛집 용용선생 방문 후기
 
 
 
 
한달전에 다녀왔지만 미루고 미뤘던것부터 먼저 작성하다보니 이제야 용용선생 방문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
 
그사이에 유투브 장성규님 워크맨에서도 나와서 음식 만드는 법이나 이런 저런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지니깐 고기를 구워서 뜨거운건 싫고 음식이 다 되서 나오는 시원한 곳에서 먹기를 희망했고 잘 안먹어보던 음식을 먹어보자는 목적하에 이곳 저곳을 찾다가 용용선생을 찾게됐습니다.
 
알고봤더니 최근에 핫한 음식점 중 하나였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강남역 11번 출구를 나와서 직진하다가 오른쪽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언덕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체인점이다보니 논현초등학교 근처에 논현점도 있고 역삼동쪽으로는 선릉점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시부터 영업이 시작되고 제가 방문했을때도 2팀 정도가 문 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중국풍? 홍콩풍? 뭐 여튼 그런 동양스러운 느낌입니다.
 
적당히 어두운 느낌의 조명과 가구색으로 바깥세상과는 확연하게 밝기가 다름니다.
 
 
 

 

 
 
 
용용선생 메뉴입니다.
 
이곳에서 평이 좋은 대표적인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추바삭 유림기 18,900원
화산마라전골 22,900원
 
 
뭐하나 고르기 어렵다면 과감하게 세트 메뉴를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일단 용용선생 전체적으로 음식의 가격대가 조금 저렴한 느낌입니다.
 
이래서 가성비가 좋고 맛도 좋은 음식점으로 유명한가봅니다.
 
그러니 세트를 시켜서 음식을 먹어도 요즘 물가에 비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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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4인 이상이 모였기에 우선 4인 세트 64,900원을 주문했습니다.
 
4인 세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추바삭 유림기( or 어향가지새우 + 1,000원 추가)
화산마라전골
흑후추우삼겹( or 깐풍닭튀김 - 1,000원 할인)
홍콩식닭냉채( or 홍콩덕냉채 + 11,000원 추가)
마라왕교자 6p
 
다른 메뉴로 교체하지 않고 처음 세트 구성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한지 얼마 안되서 후다닥 나오기 시작했고 순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고추바사삭 유린기 입니다.
 
용용선생에서 제일 맛있던 음식 2개를 꼽아보라면 그 중 하나입니다.
 
바삭하면서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화산마라전골입니다.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인데 뭐랄까 맛은 있는데 이게 또 생각난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분명 먹을때 오~ 하면서 맛있게 먹었는데 뒤돌아보니 기억에 별로 안남았네요.
 
 
 
 

 
 
 
 
흑후추우삼겹입니다.
 
이름 그대로 후추맛이 자극적이지 않게 나면서 같이 나온 야채들과 먹으면 아삭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에겐 맛이 조금 심심한 음식일 수 있습니다.
 
 
 
 

 
 
 
 
홍콩식닭냉채입니다.
 
술에 취해서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 음식입니다.
 
촉촉한 느낌은 났던것 같습니다.
 
 
 
 

 
 
 
마라왕교자 6p 입니다.
 
용용선생에서 먹은 음식 중 뭐가 제일 맛있었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과감하게 이 왕교자를 선택하겠습니다.
 
만두가 거기서 거기지라고 할 수 있는데 음식명 그대로 마라왕교자입니다.
 
겉은 바삭한데 씹어먹다보면 마라향이 입안에서 퍼지는데 참..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마라왕교자 6p 를 추가로 하나 더 시켰습니다...
 
무조건 주문해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서울 강남 핫플레이스 강남역 맛집 용용선생 방문 후기 
 
총 점 : 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가격도 맛도 모든게 좋았던 음식점이었습니다.
 
강남역에서 모임이 있을땐 차를 가져가지 않는 편인데 강남역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고 4명에서 갔음에도 넓게 앉을 수 있게 6인석을 내어주셨던 점도 좋았습니다.
 
그런 서비스에 보답하고자 2차는 안가고 1차에서 모든걸 다 해치우자는 심보로 세트 메뉴외에도 안주와 술을 엄청 시켜먹었습니다.
 
세트 메뉴가 아니여도 소주 안주로 먹기에 너무나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고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강남역을 기준으로 이런 가격에 이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어디있나? 생각해봤습니다.
 
딱히 생각나는곳이 없네요.
 
음식이 어떤가 궁금하시다면 유투브에서 워크맨 검색하신 후 용용선생 편을 보고 방문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맛있는 술집을 찾았네요. 
 
블로그를 적다가 마라왕교자가 또 생각나는걸보니 조만간 또 갈 방문할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