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논현 언주역 근처 맛집 육개옥

 
 
 
 
내돈내산
서울 강남 논현 언주역 근처 맛집 육개옥 방문 후기
 
 
 
강남 차병원 근처인 언주역쪽에서 거래처 직원분들과 미팅 후 식사를 하게됐습니다.
 
언주역 근처에서 주로 미팅을 하게되는데 매번 가는곳만 가다보니 다른 곳을 찾아봤는데 엄청 유명한 음식점이 있어서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언주역 1번출구를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육개옥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는데 술을 먹기 위해 방문한 곳이라 차를 가져가진 않았습니다.
 
건물 주차장에 딸려있는 유료 주차장인데 아마 방문 주차나 할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5시 조금 안되서 도착했는데 가게 안에는 들어갈 수 없어 이렇게 가게 건너편에서 브레이크 타임이 끝날때까지 기다립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자마자 저희처럼 기다리시던 분들이 막 들어와서 가게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금방 자리가 찹니다.
 
 

 
 
브레이크 타임 기다리는 동안에 메뉴판도 볼 수 있는데 한우 수육의 경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크게 써붙여있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오면 제일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저 솥단지입니다.
 
주방안에 있는게 아니라 가게 홀 안에 솥이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뜨끈한 국물과 간단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안주를 찾고 있던 저희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한우육개장 만두전골과 한우수육을 먹기 위함이었습니다.
 
한우수육은 강력추천이라고 써있고 한정 수량이라니 안시켜먹을 수 없었는데 가격이 제법 나가는 음식입니다.
 
투뿔 한우를 바로 삻아서 고소한 맛을 부위별로 즐길 수 있는 한우 수육이라는데 이왕 먹는거 중 사이즈(5만원)로 주문했습니다.
 
이것만 먹을 수 없기에 주문한 한우육개장 만두전골은 술과 함께 먹는다면 기가막힌 안주여서 주문했습니다.(5만원)
 
음식을 2개 주문했는데 음식값만 10만원이네요.
 
 

 
 
안주 가격보다 더 잔인하게 느껴진건 바로 소주가 6,000원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소주 6,000원 그리고 맥주 7,000원이네요...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다 올랐다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소주가 6,000원이라니깐 더 많이 가슴에 와닿네요.
 
일반 음식점인데.. 소주가 6,000원이라니 정말 월급빼고는 다 오르는것 같습니다.
 
 

 
 
주문한 한우수육이 먼저 나옵니다.
 
중 사이트 이상부터는 식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세팅되서 나옵니다.
 
양은 얼마 안된다고 느껴지지만 한 점 한 점 크기가 제법 큰 편이고 막상 입에 넣으면 입안에서 아주 부드럽게 녹습니다.
 
이곳에 오신다면 소 사이즈를 주문하더라도 꼭 한번은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같이 주문한 한우육개장 만두전골입니다.
 
큼지막한 만두도 5개정도 들어있고 안에도 한우 살코기가 제법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물 맛이 찰지다고 표현을 해야할까요.
 
감칠맛나면서 소주 한 잔 생각나게 만드는 그런 맛입니다.
 
 
 

 
 
※ 서울 강남 논현 언주역 근처 맛집 육개옥 방문 후기
 
총 점 : 4.24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고기의 질이 정말 좋은 곳입니다.
 
국물맛도 얼큰하면서 맛있고 술을 계속 부르는 그런 맛입니다.
 
정말 음식이 맛있는데 가격이 비쌉니다.
 
술 한잔 가볍게 하자고 먹기엔 좀 과한 느낌이 들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소주를 6,000원에 판매해서 그런것 같은데 심리적 지지선인 5,000원이 무너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가격이 비싼 편임에도 손님이 끊임없이 찾아오는데 그건 바로 맛있어서 이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맛만 있으면 장땡이니깐요.
 
가게안의 분위기도 시끄럽지 않고 가족과 함께 방문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라 생각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