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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구 한우 소고기 맛집 장터한우(전용 주차장 보유)

by Craig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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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수원 권선구 한우 소고기 맛집 장터한우 방문 후기

 

 

갑자기 소고기가 생각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한우나 미국산, 호주산 가리지않고 소고기라면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 이번엔 수원에 맛집이 있다고해서 방문을 해봤습니다.

 

수원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소고기 맛집인 장터한우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서 신선한 한우를 맛 볼 수 있습니다.

 

2008년부터 장사를 했다고하니 꽤 오래됐죠?

 

장터한우의 경우 주차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주차 공터인데요 장터한우 전용 주차장이고 주차 걱정 없이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가게 외관 모습입니다.

 

2차로 길가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를 할때 진행 방향에 따라 조금 더 앞까지가서 유턴해서 돌아오셔야 합니다.

 

 

가게안의 모습입니다.

 

가게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나름 회식할 수 있는 룸도 있습니다.

 

회식으로 소고기를 드신다면 전화를 하셔서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장터한우의 메뉴판입니다.

 

아래에서 설명 드리겠지만 뭉티기 육사시미는 당일 도축만 사용하고 월~금 5시 이후에만 맛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 목요일 5시 이후에는 그 날 잡은 싱싱한 간과 천엽이 나옵니다.

 

 

밑반찬이 차려집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5시 이후에만 나오는 그 날 잡은 싱싱한 간과 천엽입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기에...

 

천엽은 소금장에 찍어서 한번 맛봤는데 꼬들꼬들한 식감이었고 나쁘진 않았지만 생긴게 그래서 그런지 더 손이 안갔습니다... 

 

 

또한, 밑반찬 중 양념게장이 있습니다.

 

최근에 가보정에서 맛봤던 양념게장에 비하면 맛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양념게장은 맛있습니다.

 

말을 쓰다보니 또 다시 가보정에가서 소고기와 양념게장을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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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한우모듬과 뭉티기 육사시미 (중) 를 시켰는데 육사시미가 먼저 나왔습니다.

 

사장님께서 한우도 같이 줄 지 나중에 줄지 친절하게 물어보시는데 육사시미부터 먹고 고기를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육사시미 사진으로만 봐도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소금 아주 살짝 찍고 와시비 올려서 한 입하고 소주 한잔.

 

 

양념장과 마늘을 하나 올려서 한 입하고 또 소주 한잔.

 

술 안주로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육사시미를 먹다보면 이렇게 참숯한우모듬 500g 이 나옵니다.

 

등심, 부채살, 제비추리, 업진살, 차돌이 들어있다는데 부채살 말고는 구분하기가 어렵네요.

 

호일에 싸져있는건 버섯입니다.

 

화로안에 넣어서 먹는데 이것 또한 별미입니다.

 

 

버섯을 화로안에 넣어두고 고기만 한번 찍어봤습니다.

 

신선합니다.

 

 

꽈리 고추?? 와 함께 부채살을 먼저 굽습니다.

 

아 물론 차돌부터 먹었는데 먹느라 사진을 못찍은건 함정입니다.

 

 

술을 먹다보니 자꾸 사진 찍는걸 놓칩니다.

 

저는 소고기의 경우 최대한 조금씩 굽습니다.

 

이렇게 야무지게 구워놓고 안주로 먹고 다 떨어지면 또 다시 굽고 귀찮지만 그래도 그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니깐요.

 

 

맨 처음에 나왔던 버섯입니다.

 

직원분께서 먹기 편하게 손질도 해주시는데 말랑말랑한 식감이 아주 맛있습니다.

 

이렇게 야무지게 먹고 냉면까지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술에 취해 냉면은 또 못찍었네요.

 

냉면은 그냥 일반적인 냉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산할때 계산 금액에 따라서 추억의 뽑기 놀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전 3장을 뽑았는데 3개다 5등이어서 작은 막대 사탕을 3개나 받았네요... ㅠㅠ

 

 

 

 

※ 수원 권선구 권선동 한우 소고기 맛집 장터한우

 

총 점 : 4.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좋은 가격에 신선하고 좋은 소고기를 맛보고 왔습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는 관계로 육사시미 먹을바에야 다른거 하나 더 먹지... 라는 가성비 주의여서 잘 안먹던 부위인데 이번에 먹어봤습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 뭉티기 육사시미도 맛보고 오랜만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이 음식점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동네 맛집을 판단하는 기준은 어르신분들이 소주 한잔하면서 음식을 먹는 곳이라고 합니다.

 

어르신분들도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이겠죠?

 

이런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제가 장터 한우를 방문했을때 많은 어르신분들이 술을 한잔하면서 고기를 드시고 계셨고 " 아 맛집이구나 " 싶었는데 맛집이 맞았습니다.

 

싱싱한 간과 천엽도 서비스로 나오는 장터한우에 방문해서 맛있는 식사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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