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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더 시에나 리조트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라 스투베 디너 코스

by Craig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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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제주도 서귀포 더 시에나 리조트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라 스투베 디너 코스 방문 후기

 

 

 

 

 

제주도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의 첫 날 저녁에 다녀온 라 스투베 레스토랑 후기입니다.

 

이 곳 또한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3인 기준으로 58만 5천원 상당입니다.

 

숙소에 체크인하기 하루 전에 연락을 해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 방문이 가능한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 스투베는 일 캄포 레스토랑과 달리 지상 1층 메인 로비에 들어갈 수 있는 문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만약 흑백요리사를 보고 방문했다면 더 맛있고 재미있게 즐겼을것 같은데..

 

제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그런 프로가 없어서 상당히 낯선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초딩 입맛인 제게 파인 다이닝은 어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직원분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습니다.

 

앉자마자 와인을 한 잔 따라줍니다.

 

 

 

 

 

 

 

 

 

 

 

 

테이블에는 제가 먹게될 코스 음식들의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라 스투베는 최상급 식재료로 경험하는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입니다.

 

코스 요리 중 선택을 해야하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 vs 은대구 스테이크

 

- 명란 크림소스 스파게티 vs 봉골레 비안코

 

2명이서 방문했다면 각각 하나씩 겹치지 않게 주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AMUSE BOUCHE

 

 

 

 

 

AMUSE BOUCHE 란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망고로 래핑한 대게와 캐비어, 연어알 그리고 성게알을 곁들인 감태 육회가 코스 요리의 시작이었습니다.

 

대게 살이 부드러우면서 식감이 매우 좋아서 기억이 남습니다.

 

 

 

 

 

 

OCEAN

 

 

 

 

 

OCEAN 말 그대로 바다 그 자체인 석화 그라탕입니다.

 

전 석화를 잘 못먹어서.. 살짝 맛만 봤습니다..

 

그나마 치즈 위에 캡사이신 소스를 뿌려서 먹었기에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FARM

 

 

 

 

 

콩피 비알디(?) 이름 조차 생소한 것이 나왔습니다.

 

가지, 호박, 버섯, 토마토와 부라타 치즈를 구운 유럽식 야채 요리라는데 식전빵과 다른 빵인지 잘 모르겠지만 빵도 함께 나왔습니다.

 

빵은 뭐 그냥 그랬습니다.

 

 

 

 

 

LIQUID

 

 

 

 

 

 

트러플 향이 엄청 나던 밤 카푸치노 스프입니다.

 

아주 달달하면서 맛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흑백요리사에서 나왔던 밤 티라미슈인가??? 그거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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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메인 요리라고 할 수 있는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 그리고 은대구 스테이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심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그냥 평범했습니다.

 

기대가 높다거나 맛이 없다는건 아닌데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은대구 스테이크는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맛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를 너무 좋아하는 1인이지만 이 레스토랑에서는 안심 스테이크보다 은대구 스테이크를 추천합니다.

 

 

 

 

 

FIELD

 

 

 

 

 

 

명란 크림소스 스파게티와 봉골레 비안코입니다.

 

코스 요리다 보니 양이 조금 적게 나오는 편인데 파스타는 뭐 그냥 그저 그랬습니다.

 

 

 

 

 

 

 

SWEET

 

 

 

 

 

디저트 메뉴라고 볼 수 있는 파티쉐 티라미수입니다.

 

맛있네요.

 

이렇게 코스 요리가 끝났습니다.

 

성격이 급해 먹는 속도가 조금 빠른 편인데 코스 요리다보니 먹다가 기다리고 괜히 눈치보고 어색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파인 다이닝이라는 레스토랑이 익숙하지 않은 탓이겠지만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곳 또한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서 왔지 굳이 여길 오겠나 싶은 곳입니다.

 

창문 넘어로 수영장이 보여 야경이 이쁠 수 있겠지만 분위기도 엄청 좋은 편은 아니고 그저 그랬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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