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다이소 전자레인지 라면용기 구매 후기
날이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거나 또는 춥거나 덥거나 그런 날에는 밖에 나가서 무언가를 하기 귀찮고 싫습니다.
그런 날 점심을 먹기위해 밖에 나가기보다는 사무실에서 간단히 때우는 날도 있는데 매번 도시락이나 컵라면을 먹다가 봉지라면이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라면 용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라면을 끓여 먹는것인데 끍여 먹는다는 표현보다는 익혀 먹는게 맞는것 같네요.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00원입니다.
전자레인지 1,000W 기준으로 온수 5분, 냉수 8분이면 봉지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재료와 함께 400ml 정도의 물을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데 400ml 맞추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따로 표기가 안되어 있어서 대충 눈대중으로 넣으면 됩니다.
계란의 경우 터질 위험이 있으니 노른자를 터트리고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물을 빼고 먹어야하는 짜파게티의 경우 수증기가 빠져나가는 곳으로 편리하게 물을 뺄 수 있습니다.
라면 외에도 해당 용기를 이용해 고구마, 계란찜, 만두등을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습니다.
카레, 스튜, 미트소스, 빵 등 기름 및 당분이 다량 함부된 음식물을 장시간 데울 경우 내부열로 인해 상품이 파손되거나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지라면 열라면을 끓여 봤습니다.
큰 덩어리를 반으로 쪼개서 넣으면 되고 3분쯤 돌아갔을때 한번 꺼내서 젓가락으로 휘저어주면 좋습니다.
또한, 전자레인지에 5분 이상 돌린 후 꺼내는 과정에서 수증기가 나오는 곳이 제법 뜨거우니 꺼내는 경우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가스레인지로 끓여먹는 라면과는 조금 다르지만 컵라면보다는 맛있습니다.
한강에서 먹는 라면 먹는 그 느낌??
다 먹고나서 설거지를 해야하는게 귀찮지만 그래도 컵라면보다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분 후기에는 내부가 깔끔하게 닦인다고 써있는데 제가 해보니 빨간 고추 기름 자국이 남네요.
100% 깨끗하게 설거지 할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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