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베트남 푸꾸옥 여행 남부 마사지샵 앙스파 방문 후기
푸꾸옥에 도착하면 현지 시간으로 새벽 6시쯤입니다.
비엣젯 항공이 연착되서 1시간 가량 늦게 출발을 했고 6시간정도 비행기 의자에 갇혀있다보니 몸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거기다가 비행기안에 아기들이 왜이리 많고 다들 울어서 너무 힘든 비행이었습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케어도 못하는 갓난 아기를 데리고 왜 해외 여행을 가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자신들의 욕심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게 아무렇지도 않다는게 사이코패스같고 너무 화가 납니다.
한 아이가 십여분동안 소리 지르고 땡깡 부리는데 부모는 가만히 있고 여행 출발부터 화가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푸꾸옥 공항은 작은 편이고 입국 심사를 끝마치고 나와서 짐을 찾습니다.
빨리빨리 민족의 한국인 답게 짐이 나오는 곳 바로 앞으로 사람들이 몰려 들어서 각자의 짐을 찾습니다.
짐이 조금 늦게 나와서 짐 찾는데 시간을 소요하지만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저는 짐을 찾은 후 공항 안에 있는 환전소에서 100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환전했습니다.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는 방법 중 제일 최고의 방법은 한국 원 > 미국 달러 > 베트남 동으로 환전입니다.
달러의 경우 100달러 신규 지폐만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은행에서 달러를 찾을때 혹시나 구권이거나 낙서된게 없는지 확인하고 가져갔습니다.
환율을 좋게 쳐주는곳가서 환전하자 뭐 그렇게 욕심 부릴 수 있지만 막상 환전해서 한국 돈으로 계산해보면 얼마 차이 안납니다.
그냥 필요할때 가까운곳에서 100달러씩 환전하면 좋다 생각됩니다.
공항을 나오면 다양한 업체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마중나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푸꾸옥에 새벽 시간에 도착하면 지친 몸을 이끌고 모닝 투어를 합니다.
모닝투어는 한국 돈으로 1인당 5만원정도 했던것으로 기억납니다.
모닝투어란 공항에서 픽업을 해서 아침 식사, 마사지, 관광지, 점심 식사 등을 차로 이동하면서 케어해주는 상품입니다.
저는 모닝투어 대신에 푸꾸옥으로 출발하기전에 미리 앙스파 라는 마사지 가게에 예약을 해놨습니다.
마사지가게에서 공항으로 무료 픽업을 나오며 마사지가 끝난 후에 원하는 지역으로 드랍까지 해줍니다.
에어컨이 빵빵한 차를 타고 어느정도 가다보니 앙스파에 도착했습니다.
남자분께서 마중을 해주셨는데 아마 사장님이신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매우 밝고 진짜 친절하십니다.
사장님 피셜 푸꾸옥에 직항으로 들어오는 나라가 2곳? 밖에 없다 그중에 1곳이 한국이다라고 푸꾸옥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다른 나라는 다낭인가 호치민에서 국내선타고 들어와야 한다고 하네요.
앙스파 내부 모습입니다.
앙스파는 푸꾸옥 남부 지역에 있습니다.
무료 공항 샌딩, 무료 공항 픽업
블로그 등 방문 인증 후기 작성하면 20% 할인
그리고 재방문하면 30% 특별할인
매우 편리하고 할인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푸꾸옥으로 출발하기전에 카카오톡 앙스파 채널을 추가하면 이벤트 혜택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1:1 채팅으로 예약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푸꾸옥에서 2일 연속으로 마사지를 받는다면
1일차 : 블로그 등 방문 인증 후기 20% 할인 적용
2일차 : 재방문 30% 특별 할인 적용
여기저기 옮겨 다니지말고 재방문해서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사지 코스별 가격표입니다.
저 가격에서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환전을 못했다면 한국 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오일도 코코넛, 라벤더, 일랑일랑, 쟈스민 중 1개를 선택해야 합니다.
잠시 기다린 뒤 안내를 받아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옵니다.
프라이빗한 룸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원하는 부위를 2가지 선택합니다.
마사지 오일은 일랑일랑을 골랐고 집중 케어 받고 싶은 곳으로 저는 목과 허리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마사지 강도는 강하게를 선택했습니다.
족욕을 시작으로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정체모를 풀들을 넣어주셨습니다.
또한, 90분 마사지 강도를 강하게 선택했는데 너무 강합니다.
기본적으로 압이 좋아서 약하게를 선택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90분간의 마사지가 끝나면 사장님께서 그랩 같은 택시를 불러주시고 무료로 원하는곳에 갈 수 있습니다.
저는 프리미어빌리지로 가달라고 했고 그렇게 연이 닿은 기사님과 푸꾸옥 4박 5일내내 함께했습니다.
그랩에 나오는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태워준다고 하셔서 함께 했습니다.
앙스파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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