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야탑 먹자골목 육사시미 소고기 맛집 칠프로 칠백식당

 
 
 
 
 
내돈내산
경기도 성남 야탑 먹자골목 가성비 소고기 맛집 칠프로 칠백식당
 
 
 
 
 
뒤늦은 여름 휴가를 다녀오느라 이제와서 포스팅을 하게됐네요.
 
야탑 먹자골목 뒷골목쪽에 칠프로 칠백식당이라는 소고기 집이 있습니다.
 
7% 칠백식당은 특수부위 한우를 아주 싸게 파는 한우 전문점이라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야탑에 있는 야탑 직영점이었습니다.
 
 
 

 
 

 

 
 
야탑 칠프로 칠백식당 외관입니다.
 
가게 바로 앞 길가에 2~3세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가게 앞과 코너쪽에 주차를 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칠프로 칠백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와인도 함께 판매하는 소고기집이다보니 가게를 들어서면 이렇게 와인이 전시되어 있는데 먹고 남은 병들을 인테리어삼아서 전시해놨습니다.
 
방문했던 날 비가 조금 내려서 바깥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가게 곳곳에는 메뉴가 붙어있는데 너무 덕지덕지 많이 붙어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입니다.
 
 
 

 
 

 
 
 
 
칠프로 칠백식당 메뉴입니다.
 
칠백 한우 모둠 150g 34,000원
 (살치살, 안창살, 늑간살, 덧살)
 
칠백 한우 등심 150g 39,000원
 
칠백 한우 안심 150g 45,000원
 
칠백 한우 육사시미 200g 32,000원
 
 
 
우선 칠백 한우 모둠 2인분과 육사시미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한우 모둠의 경우 최소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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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외에도 특제 간장소스와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곤드레밥도 있습니다.
 
따로 공기밥을 팔지 않고 곤드레밥을 팔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흑된장을 사용해 육수를 내 맛을 낸 된장찌개와 무 짱아찌 육수를 내어 먹는 짱아찌 국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칠프로 칠백식당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를 참여해서 짱아찌 국수를 서비스로 받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상이 세팅되고 얼마 안있어서 육사시미가 먼저 나왔습니다.
 
 
 
 

 
 

 
 

육사시미는 정말 신선했습니다.
 
두께도 적당해서 씹어먹을때 부드럽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육사시미를 깻잎에다가 파무침과 함께 쌈을 싸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한우 모둠입니다.
 
살치살, 안창살, 늑간살, 덧살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희가 조금 이른 시간에 가게에 가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좋은 부위로 고기를 준비해 주셨다면서 고기도 구워주셨습니다.
 
한우가 냉동이 아니고 진짜 신선합니다.
 
사진을 보면 고기 신선함을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한우를 소금에 콕 찍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습니다.
 
 
 
 

 
 
 
 
 
가게 이벤트에 참여해서 서비스로 받은 짱아찌 국수인데 뭐랄까 한우를 먹다가 느끼해진 입맛을 살려주는 맛입니다.
 
다른 가게와 달리 비빔, 물냉면이 없고 이 국수가 있는데.. 개인적인 평은 차라리 물냉면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 칠프로 칠백식당 고유의 메뉴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에게 익숙한 것은 비빔과 물 냉면이기 때문이죠.
 
 

 
 

 
 
 
 
 
곤드레밥과 된장찌개도 시켜먹었습니다.
 
곤드레밥은 누구나 다들 아는 그 맛이었고 소스가 조금 강한 느낌이었지만 짭쪼름하면서 고소해서 맛있습니다.
 
된장찌개도 3,000원인데 다른 고기집에서 먹을 수 있는 식후 된장찌개 느낌인데 이것도 맛이 괜찮습니다.
 
 
 
 

 
 
 
 
 
야무지게 먹고있다보니 사장님께서 메뉴에 없는 계란찜을 만들어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니 이런 저런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여러 모로 좋습니다.
 
특히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서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 경기도 성남 야탑 먹자골목 가성비 소고기 맛집 칠프로 칠백식당
 
총 점 : 4.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여러 음식을 주문하기도 했지만 서비스로 이것 저것 주셔서 맛있고 너무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칠백 한우 모둠의 경우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 메뉴인데 애시당초 2인분으로 표기를 해서 판매하는게 더 깔끔하지 않나 싶습니다.
 
칠백 한우 모둠 300g 68,000원
 
이렇게 말이죠.
 
가격이 싸보이는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저렇게 표기를 한 것이라면 오히려 주문할때 불 필요하게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는 한 두마디를 더 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고기의 맛은 맛있었는데 제가 야탑에 다녀온 소고기 집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맛있는 고기 식당 : 봉고기 정육식당 > 칠프로 칠백식당 = 홍대장
술먹기 좋은 식당 : 홍대장 > 칠프로 칠백식당 = 봉고기 정육식당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제 기준엔 이렇게 느껴졌고 저렇게 정리를 했다해도 맛이 없는 고기 집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 고기집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