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위례 창곡동 족발 맛집 영동족발

 
 
 
 
 
내돈내산
경기도 성남 위례 창곡동 족발 맛집 영동족발 방문 후기
 
 
 
 
1년 중 족발과 보쌈을 제일 많이 먹는 시기는 여름입니다.
 
앞서 여러 포스팅때 날이 더울때 고기 굽는건 너무 힘드니 족발을 자주 먹는다고 언급했었습니다.
 
이유는 덥지 않고 한번에 음식이 나오고 먹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양재동에서 아주 유명한 영동족발입니다.
 
영동족발은 양재동에 본점을 포함해서 총 5개 매장이 있고 방이직영점 그리고 위례직영점이 있습니다.
 
다른 프렌차이즈 족발과 달리 직영 매장이니 뭔가 더 믿음이 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영동족발 매장 사진입니다.
 
서울 3대 족발이라고 적혀있네요.
 
전국 몇 대 족발, 짬뽕, 치킨 이런 순위는 누가 매기는걸까요?
 
몇십년 전통 원조 음식점 뭐 이런 느낌인가?
 
가게를 둘러싸고 가게앞에 주차를 할 수 있고 가게 뒷편 화장실쪽에도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내부에 없고 바깥에 있습니다.
 
 
 
 

 
 
 
영동족발 메뉴입니다.
 
국내산 앞발로 만들어지는 영동족발은 중~대 사이즈가 있으며 42,000 ~ 45,000원입니다.
 
족발외에도 쟁반막국수, 해물파전, 순두부찌개, 계란찜, 김치부침 등이 있습니다.
 
 
 
 
 
 

반응형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A 세트는 왕족발 (대) 사이즈 + 쟁반막국수 (대)가 나오며 63,000원에서 4천원이 할인되고 59,000원입니다.
 
B 세트는 2인 메뉴로 왕족발 (중) 사이즈 + 쟁반막국수 (중) 51,000원입니다.
 
보통 족발을 먹으면 막국수도 함께 먹으니 세트를 주문해서 먹는게 조금 더 저렴하고 좋습니다.
 
저희는 A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이 차려집니다.
 
영동족발의 특이한 점은 그 보쌈, 족발집가면 나오는 무김치 (?) 무생채 (?)가 없습니다.
 
사진을 보면 무생채 (?)가 있긴 한데 제가 말하고자하는 무김치가 무엇일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빨간 고춧가루 베이스의 김치가 없고 백김치만 있습니다.
 
여기서 좀 놀라웠습니다.
 
영동족발만의 색깔일 수 있지만 가장 대중적인 무김치가 없다니......
 
마치 칼국수먹으러 갔는데 칼국수집에 김치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족발 대 사이즈입니다.
 
윤기가 아주 빛나고 부드러우면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잡내는 나지 않았습니다.
 
쌈장을 딱 발라서 상추에 싸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쟁반 막국수입니다.
 
야무지게 비벼서 먹으면 이 또한 꿀맛입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이며 족발과는 무조건 함께 시켜야하는 영혼의 투톱 메뉴입니다.
 
 
 
 

 
 
 
 
※ 경기도 성남 위례 창곡동 족발 맛집 영동족발 방문 후기
 
총 점 : 4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영동족발 위례직영점은 위치가 조금 애매합니다.
 
위례 중심가에 있는것도 아니고 남위례역에서도 걸어서 한 10분정도 가야하는... 즉, 창곡동 주택가에 위치해있습니다.
 
물론 이곳에는 회사들도 있고 주민들도 방문할 수 있겠지만 위치가 뭔가 애매합니다.
 
무김치가 없는게 충격적이고 아쉬웠지만 족발과 쟁반막국수는 맛있습니다.
 
족발은 잡내가 없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세트 메뉴가 있어서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김치부침도 하나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위례직영점이 아니라도 양재동 본점이나 방이동에 위치한 영동족발에 방문해서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