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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애견 동반 토종닭 백숙 맛집 포석정

by Craig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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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애견 동반 토종닭 백숙 맛집 포석정 방문 후기
 
 
 
 
 
이제 곧 복 날이 다가옵니다.
 
삼계탕과 백숙 그리고 닭볶음탕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복 날이 항상 기다려집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복날에 먹으면 괜히 더 건강하고 맛있는 느낌이랄까요?
 
역사가 깊은 상술이지만 수 많은 상술 중 제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상술입니다.
 
남한산성에서 백숙을 먹을때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해서 강아지를 데리고 방문했습니다.
 
 
 

 
 
 
 
포석정 외부 모습입니다.
 
1층 벽면에는 이곳을 방문한 연예인들의 싸인이 가득 붙어 있습니다.
 
1층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주방도 있고 계산을 하는 곳입니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선선히 불고 모든게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한옥 스타일로 지어진 포석정은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니 멋있네요.
 
 
 
 

 
 
 
포석정 메뉴입니다.
 
요리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토종 닭 백숙 68,000원
닭 볶음탕 70,000원
달 도가니 7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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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구이 68,000원
오리  백숙 73,000원
오리 볶음탕 75,000원
오리 도가니 80,000원
 
단품 요리에는 감자전, 도토리묵, 더덕무침, 더덕구이가 있습니다.
 
추천 메뉴는 오리 구이와 더덕 무침, 셀프 볶음밥이 있네요.
 
 
 
 

 
 
 
 
 
백숙이나 닭 볶음탕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도 예약을 하고 방문했던 곳이라 2층 방으로 안내 받자마자 상이 바로 차려졌습니다.
 
2층의 경우 각각 독립적인 방으로 꾸며져 있기에 강아지를 데려와도 됐습니다.
 
다들 강아지를 데려오다보니 옆방에서 강아지가 짖으면 다른 개들도 따라 짖고 어느 순간 개판이 되기도 합니다.
 
아직 복 날이 안왔기에 저희는 닭 볶음탕을 주문했고 익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창문을 열어두고 바깥 경치를 즐기면서 막걸리도 한잔했습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먹기 시작합니다.
 
토종 닭답게 다른 닭 볶음탕과 달리 고기의 식감이 조금 질긴 느낌이 나면서 탄력이 느껴집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이렇게 즐기면 맛이 없는데 토종 닭은 이 맛에 먹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닭고기를 건져서 먹을수록 국물은 졸아서 양념이 진해지고 아주 맛있습니다.
 
 
 
 

 
 
 
※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애견 동반 토종닭 백숙 맛집 포석정 방문 후기
 
총 점 : 4점(5점 만점)
 
가격 : ★★★★☆
맛 : ★★★★☆
위치 : ★★★☆☆
서비스 : ★★★★★
 
 
차가 없으면 갈 수 없는 곳이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애견 동반 식당입니다.
 
백숙이나 닭 볶음탕보다는 오리 고기가 더 유명한 것 같은데 닭 볶음탕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프라이빗한 한옥 스타일 방에서 창문을 열고 남한산성의 경치를 느끼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백숙을 파는 음식점들의 가격은 대부분 비슷 비슷한 편이고 음식이 맛있는가가 중요한데 이곳 포석정은 맛이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 맛도 좋고 애견 동반도 가능한 포석정은 추후 또 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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