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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위례 숙성 한우 소고기 맛집 청담한우

by Craig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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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경기도 성남 위례 숙성 한우 소고기 맛집 청담한우 방문 후기
 
 
 
 
 
 
송파와 성남 그리고 하남으로 구성된 위례에도 다양한 맛집이 있습니다.
 
위례 중앙 광장으로 가면 없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수 많은 음식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중앙 광장과는 거리가 제법 되지만 8호선 남위례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청담한우입니다.
 
위례 소고기를 검색하면 몇 곳이 나오는데 여기를 방문한 이유는 소고기가 아주 두툼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소고기는 항상 맛있고 옳지만 티비나 유투브에서 보던 아주 두툼한 소고기가 먹고싶었는데 두툼하게 파는 곳이 있어서 남위례역까지 찾아왔습니다.
 
 
 
 

 
 
 
 
8호선 남위례역에서 가까운 편이며 찾아가는데도 어렵지 않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를 통해 약도를 한번 보면 쭉쭉 직진 직진만하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청담한우 내부입니다.
 
제 기억에 내부에는 한 10 테이블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이렇게 고기가 숙성되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냉장고가 아주 크게 있습니다.
 
 
 
 

 
 
 
 
청담한우 메뉴입니다.
 
특별히 선별된 국내산 한우를 숙성해서 파는 곳인데 중량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각 부위별로  100g 당 가격이 다르지만 최소 주문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400g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한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주인장 추천 메뉴인 숙성 한우 안심 부위 400g 과 육회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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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점심 메뉴도 있으니 근처 직장인분들이라면 점심 시간에 방문해서 전복곰탕이나 육회 비빔밥을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처음 테이블이 세팅되면 한약맛이 나는 홍삼이었나 뭐였나 몸에 좋은거를 한잔씩 줍니다.
 
첫번째 사진을 보면 작은 그릇에 담긴 검정 국물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샐러드와 우엉 (?) 인지 뭔지 전도 나옵니다.
 
 
 
 

 
 
 
 
주문한 숙성 한우 안심이 나왔습니다.
 
저 도톰한 한 덩어리를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일반 고기집과 달리 고기를 숯불이나 그릴에 굽는 방식이 아니라 마치 철판 요리를 먹듯이 철판에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기가 아주 미친듯이 맛있게 생겼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또 먹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 점 한 점 두툼한 소고기가 보이실까요?
 
직원분께서 다 구워주시니깐 편하게 고기가 다 익을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같이 방문한 일행들과 점점 대화가 줄어들고 고기 굽는거에 집중하게됩니다.
 
 
 

 
 
 
 
이렇게 구워진 소고기를 소금에 콕 찍어서 먹으면 진짜 입안에서 녹습니다.
 
고기 위에 육즙이 고여있는게 눈에 보이실까요?
 
미쳤다!!!!
 
두툼한 크기 때문에 입안에서 식감이 풍만하고 씹으면 부드럽게 말랑말랑 하다가 입안에서 녹아버립니다.
 
 
 
 
 

 
 
 
 
고기와 함께 주문한 육회입니다.
 
육회를 동글동글하게 말아서 나오는데 겉 부분을 초벌로 구워서 줍니다.
 
겉 부분이 초벌됐기에 초벌된 부분과 아닌 부분을 섞어서 먹으면 달달한 맛이나면서 오묘한 식감도 느껴집니다.
 
평소에 접해보던 육회가 아니라 신기했는데 맛도 신기하고 좋습니다.
 
 
 
 

 
 
 
 
소고기를 먹었으면 된장찌개를 먹어야죠?
 
2차로 온 곳이기에 밥을 차마 말아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국물로 소주를 한 병 더 마실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  경기도 성남 위례 숙성 한우 소고기 맛집 청담한우 방문 후기
 
총 점 : 4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진짜 맛있습니다.
 
고기는 진짜 미친듯이 맛있습니다.
 
두툼하고 식감부터 맛까지 모든게 최고입니다.
 
다만, 주문하는 과정이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다른 고기집들처럼 몇 인분을 주문하는게 아니라 그람수로 주문을 해야하고 최소 주문 그람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메뉴판을 다시 한번 보시면 첫째 줄에 1피스당 400 ~ 500g , 새우살 부위 600 ~ 700g 주문 가능하다고 적혀있는데 이 부분을 조금 더 명확하게 표기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3인분 주세요~ 했는데 인분으로 팔지않고 그람수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라고 하면서 최소 그람수도 정해져 있고 좀 껄끄럽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이래저래 아 네네 하면서 400g 을 주문했는데 이때 느낀 기분은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 입장에서 뭣 모르고 여기를 방문한 느낌 (?) 이 었습니다.
 
소심하거나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주문하다가 쭈뼛쭈뼛할 수 있으니 1인분씩 파는게 아니라 그람수로 파는 곳이라는걸 꼭 참고해 주세요.
 
고기는 정말 정말 맛있지만 가격이나 주문 방식등이 조금 낯설었던 곳인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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