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경기도 광주 신현리 호주산 와규 고베프리미엄 방문 후기
비가 보슬보슬 살짝 내리던 날 유투브에서 봤던 고기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웨이팅도 있고 예약도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평일 저녁 시간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이곳은 유투브에서 현주엽님이 방문하셨던 영상을 보고 꼭 가리라 다짐했던 곳입니다.
방문하기전 유투브와 블로그 등을 통해 다시 한번 검색을 해보고 방문했는데 그런거 하지 마세요.
찾아보고 갈까 말까 고민하는 시간에 그냥 예약부터 먼저 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가게 외관은 이렇습니다.
가게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며 테이블 수로 따지면 최대 6~8? 팀 정도 앉을 수 있는 그런 규모 입니다.
전 다행히 가게 바로 앞에 주차를 했지만 주차 공간은 넉넉하진 않아 보입니다.
가게 앞에 자리가 없다면 근처 공터나 빌라 주차장에 잠시 주차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고베프리미엄 고기집의 영업 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와규 맛있게 굽는 법이라고 적혀있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사장님과 직원분이 시작부터 끝까지 고기랑 마늘이랑 아스파라거스랑 모두 구워주십니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매일 매일 들어오는 고기에 따라 메뉴와 가격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의 가격표는 저렇습니다.
아무래도 최상급 와규다보니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사장님께 메뉴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사장님께서 아주 유머러스하시게 인스타에 올리기 좋은 건 살치살(9+) 다 라고 추천을 해주셔서 살치살 (9+) 와 채끝 (9+)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살치살 (9+)와 채끝 (9+) 입니다.
마블링이 미쳤습니다.
가격 대비 양이 조금 적지 않나 싶지만 와규 자체에 기름이 매우 많아 먹다보면 느끼해서 두 명이서 방문한다면 이렇게 하나씩 2개를 주문하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 세팅은 이렇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소고기국인데 국물이 진짜 미쳤습니다.
아주 찐해서 밥 말아먹고 싶은 그런 국물입니다.
직원분께서 고기를 굽기전에 마늘을 먼저 구워주시는데 불판에 마늘향을 싸악 입혀놓고 고기를 굽습니다.
고기를 먹기전에 구워진 마늘을 하나 먹으면 그것 또한 매우 맛있습니다.
치치치지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기름이 매우 많아서 많이 튀니 고가의 옷을 입고 방문하신다면 기름이 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직원분께서 다 잘라주시는데요.
살치살은 입에 넣는 순간 녹아버립니다.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살치살은 또 먹을거에요.
살치살이 부드럽게 녹는 느낌이라면 채끝은 그와 다르게 살짝 식감이 있습니다.
분명히 이것도 맛있고.. 맛있는데.. 살치살이 너무 맛있어서 채끝의 감동을 부셔버렸다는 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아스파라거스도 구워주시는데 구워주시면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아삭아삭 하니 입가심되는 느낌입니다.
이곳에 와서 고기를 먹었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볶음밥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못 참는 그 볶음밥을 저희도 주문을 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밥까지 다 쓱싹 긁어먹고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고기 + 볶음밥 + 음료 를 포함하니 13만원정도 가격이 나왔습니다.
※ 신현리 고베프리미엄 고기집 방문 후기
총 점 : 4.7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대중교통을 타고 방문하기엔 조금 어려운 곳 입니다.
하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방문해 보세요.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분명 그 값어치는 했다!! 가 제 결론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거구요. 살치살은 또 먹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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