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라마다 호텔 근처 조개구이 맛집 다이닝 조개(.feat 내돈내산)

내돈내산

강원도 속초 라마다 호텔 근처 조개구이 맛집 다이닝 조개 방문 후기

 

라마다 호텔 근처에는 대포항이 있습니다.

 

대포항에는 튀김골목도 아주 유명하고 작지만 수산센터도 있어서 회를 포장해서 가져가거나 상차림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지에서는 가급적 회는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으려고 합니다.

 

최근 아주 핫한 월미도 횟집 포장 사건 등 관광지에서는 높은 확률로 눈탱이를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장시에도 인어교주해적단 어플로 가격 확인은 필수이며 가격 체크 후 구매하도록 합니다.

 

회는 전 날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개구이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조개구이는 서해쪽인 오이도에서 자주 먹는 편인데 속초에서 조개구이는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다이닝 조개는 라마다 호텔 앞에 위치해 있으며 강릉에는 세인트존스 호텔 뒤에도 있습니다.

 

 

인테리어에 힘쓴게 보여지는? 컨셉이 있는? 그런 가게입니다.

 

 

실내는 이렇게 야자수도 있고 무언가 동남아 느낌이 나는 컨셉입니다.

 

 

다이닝조개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가리비구이 (중) 55,000원짜리를 시켰습니다.

 

가리비구이 세트에 추가금 20,000원을 내면 대하구이도 나온다고 하는데 간단하게 한잔하면서 먹을 예정이라 가리비조개만 시켰습니다.

 

조개구이도 먹다보면 은근 제법 배가 부른 신기한 안주니깐요.

 

추가메뉴에 키조개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키조개가 없다고 추가가 안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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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구이 (중) 나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인데 한 18개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두명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입니다.

 

 

치즈가 담긴 피자 소스 ? 1개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도 조금 나왔는데 파스타는 별로였고 피자 소스가 별미였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구우면 컨트롤하기 어려우니 적당양만 올려서 굽습니다.

 

안주로 소주 한 잔에 하나씩 먹기 좋게 속도 조절을 합니다.

 

치즈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치즈가 야무지게 녹아가면서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먹을 준비를 합니다.

 

 

초장도 살짝 찍어서 수저에 옮겨서 소주 한잔 홀짝 마셔보고 야무지게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치즈 무슨 파스타인데... 음... 이건 별로였습니다..

 

충분히 구웠다? 익혔다? 라고 생각했음에도 면이 다 안익어서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면이 너무 딱딱하고 치즈랑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

 

 

 

※ 강원도 속초 라마다 호텔 근처 조개구이 맛집 다이닝 조개 방문 후기

 

총 점 : 3.2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조개구이는 어딜가나 맛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가게마다 차별점을 찾아보기 어려우나 조개구이 자체적으로 맛이 비슷하기에 부가적인것들로 승부를 보는데 오이도 조개구이집에 비한다면 다이닝 조개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키조개가 없다니.. 추가메뉴에 있는데도 없어서 못먹다니...

 

물론 동해에 놀러가면 조개구이보다는 회나 대게 또는 킹크랩 등 게 종류를 많이들 먹지만 경쟁상대가 별로 없어보이는 이곳에서 이런 구성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속초 다이닝 조개는 라마다 호텔 바로 근처에 있어서 라마다 호텔에 숙박을 하신다면 주차는 호텔에 해놓으시고 도보로 걸어서 5분안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라마다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게 아니더라도 다이닝 조개 바로 옆에 아주 큰 공영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다이닝 조개를 방문하신다면 간단하게 한잔하신 후 튀김 골목에서 오징어순대 튀김 오징어 튀김 등 다양한 튀김 종류를 사서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2차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