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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수애기 베이커리 카페

by Craig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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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제주도 서귀포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수애기 베이커리 카페 방문 후기

 

 

 

 

 

 

제주도에서 운 좋으면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스팟들을 찾아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남방큰돌고래이며 멸종 위기랍니다.

 

물론 아주 먼 거리에서 보는거지만 그럼에도 눈으로 돌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을것 같아서 서귀포 쪽으로 향했습니다.

 

이곳 저곳 유명한 장소들에는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돌고래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 또한 잠시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근처 카페로 이동을 했습니다.

 

오션뷰 카페 중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해서 찾은 곳이 바로 수애기 카페입니다.

 

돌고래를 제주 사투리로 수애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카페라 수애기 카페라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통유리와 그리고 옥상에도 자리가 있어서 커피를 마시며 돌고래를 기다릴 수 있는 곳입니다.

 

 

수애기 베이커리 카페 영업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영업 시간 : 10시:00 ~ 22시:00 까지(라스트 오더 21:30)

 

 

 

 

 

 

 

 

 

 

 

 

 

카페 옆에는 주차장으로 쓰이는 큰 공터가 있고 그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네비 따라서 가다보면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하고 골목 골목 들어가는데 놀라지 마세요.

 

 

 

 

 

 

 

 

 

 

 

 

수애기 카페 1층입니다.

 

전면이 통 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창가에 자리 잡고 앉아 바닷가를 보다보면 저 멀리서 돌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곳에서 비록 먼 거리이긴 했지만 돌고래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엇습니다.

 

다만, 돌고래를 쫓아 다니며 투어하는 배들이 돌고래를 계속 따라다녀서 배를 피해 도망가는 느낌이 나서 조금 불쌍해 보였습니다.

 

얼마전 어느 다큐와 뉴스를 통해 돌고래 투어땜에 돌고래들이 죽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참.. 사람의 욕심이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돈을 받고 배를 운영하며 돌고래를 쫓아다니며 돈을 버는 사람들이나 돈을 내고 배타서 돌고래를 쫓아 구경하는 사람들이나 똑같은것 같습니다.

 

돌고래를 보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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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잉어들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도 있고 500원을 내면 잉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건물 인테리어 또한 매우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지어진 것 같습니다.

 

 

 

 

 

 

 

 

 

 

 

 

 

 

 

수애기 베이커리 카페 메뉴입니다.

 

음료도 음료지만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보다는 가격이 조금 저렴한 느낌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이루어지며 저녁 6시 이후에는 베이커리가 50% 할인됩니다.

(단, 케이크, 쿠키, 바게트, 누릉지는 제외입니다.)

 

 

 

 

 

 

 

 

 

 

 

 

 

수애기 카페 2층입니다.

 

1층에도 야외 자리가 있지만 2층 옥상이 더 좋습니다.

 

뻥 뚫린 오션뷰에 날이 좋고 운이 좋다면 돌고래도 볼 수 있으니깐요.

 

 

 

 

 

 

 

 

 

 

 

 

 

※ 제주도 서귀포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수애기 베이커리 카페

 

총 점 : 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카페 시설도 위치도 모두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다녔던 카페들 중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카페입니다.

 

무엇보다 먼 거리지만 돌고래때가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줌을 땡겨서 사진을 찍어볼까 했지만 너무 멀어서 잘 안찍히고.. 망원경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고래를 제외하더라도 전면 통유리로 훌륭한 개방감에 깔끔한 시설 모두 좋은 수애기 카페였습니다.

 

제주도에 간다면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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