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 류

 
 
 
 
 
내돈내산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 류 방문 후기
 
 
 
 
 
날도 좋고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남한산성에 있는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주말에 남한산성을 방문한다면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어야 하는데요...
 
성남 방면에서 남한산성 진입하는 터널을 지나자마자 이미 만차인 주차장에 들어가려고 도로를 점령해버린 이기적인 차들때문에 제 자리에서 한 10분정도 서있었습니다.
 
이미 만차라고 주차장 입구앞에 안내를 해놨는데 다른 사람들 생각안하고 도로를 막고 주차장을 들어가겠다고 버티다니... 이런 사람들은 면허증을 뺏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남한 산성에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음식점이나 카페가 있는데 제가 방문한 카페 류는 산책을 시킬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카페로 진입하는 길목입니다.
 
이 길목에서 산책을 시켜도 되지만 카페 본관를 둘러싼 동서남북 4면이 모두 강아지가 산책할 수 있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또한, 길목을 따라 올라오면 우측에는 이렇게 야외에 캠핑온 느낌을 낼 수 있는 야외 테이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엄청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봄, 가을에 이곳 야외 테이블에 앉아 일광욕도 하면서 여유를 즐기면 참 좋습니다.
 
강아지를 풀어놓는건 다른 손님께 실례가 될 수 있으니 구석에 앉아서 리드줄을 좀 길게 해놓고 놔두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기에 좋습니다.
 
 
 

 
 
카페 류에서는 커피와 아이스티, 에이드, 라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1,000원을 추가하면 디카페인 커피를 주문하실 수 있으며 주문할때 뜨거운 것 또는 아이스인지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레어치즈 타르트 8,200원
가또오쇼콜라 7,800원
당근 케이크 7,800원
티라미수 7,800원
얼그레이 화이트 7,800원
얼그레이쇼콜라 7,800원
순수우유 8,200원
 
그리고 다양한 맛의 다쿠아즈 등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 카페는 아닌것 같고.. 디저트류 케이크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스콘, 쿠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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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페 류는 다양한 종류의 플라워 티 즉, 꽃잎 차를 팔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차가 많았습니다.
 
은은한 맛과 야생화의 맛이 나는 구절초 차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나는 맨드라미 차
고소한 맛과 은은한 향이 나는 당아옥 차
달콤새콤한 맛과 장미 향이 나는 장미 + 백년초 차
 
그리고
 
성인병 예방에 좋은 쑥꽃차
과식한 날 추천하는 달달한 끝맛과 구수한 향이 나는 뚱딴지 차와 상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이 나는 금어초 차
깔끔한 맛과 산뜻한 향이 나는 수험생 추천용 감국 차
온가족에게 추천한다는 달고 고소한 맛과 향긋한 향이 나는 메리골드 차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부드러운 맛과 구수한 향의 연꽃잎 차 등
 
다양한 종류의 꽃잎 차를 판매하고 있으니 직원분께 여쭤보신 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카운터 좌측에는 꽃잎 차들에 대한 설명과 가격이 적혀있는 꽃잎차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카페 류는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쓴 카페입니다.
 
1층의 경우 대부분이 통 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닥에는 자갈이 깔려있고 이런 저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2층도 한쪽 벽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던 남한산성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2층에는 남자 / 여자 화장실이 각각 1칸씩 있습니다.
 
 
 

 
 
 
3층은 루프탑입니다.
 
루프탑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날파리도 있고 강아지 산책도 시켜야 하니 1층에 앉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커피와 얼그레이쇼콜라를 가지고 1층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먹다가 강아지가 조금 답답해하면 바로 앞에 있는 문을 열고나가서 산책시킬 수 있어서 좋습니다.
 
 
 

 
 
 
 
※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 류 방문 후기
 
총 점 : 3.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잘 나올것 같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1층과 2층 곳곳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의도된 스팟 장소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야외에 캠핑장 느낌의 테이블도 있어서 강아지가 뛰어놀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도 참 좋습니다.
 
다만, 건물 대부분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보니 조금 더웠습니다.
 
2층에는 에어컨이 잘 켜져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지만... 1층은 덥다 못해 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커피나 얼그레이쇼콜라는 그저 그런 일반적인 맛이었습니다.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는 부분을 뺀다면 지극히 보여지는 인테리어 부분에만 치중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료는 둘째치고 케이크 등 디저트들이 맛있다면 카페 류를 방문하기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