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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구좌 다 구워주는 흑돼지 현지인 맛집 고기굽는해녀

Craig 2024. 10. 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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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제주도 제주 구좌 흑돼지 깔끔하고 다 구워주는 현지인 맛집 고기굽는해녀 방문 후기
 
 
 
 
 
 
 
 
제주도에 도착해서 수 많은 맛집들 중 한끼는 흑돼지를 먹기로 했습니다.
 
고르고 고르다가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고기굽는해녀를 찾아갔는데 현지인이 아니라 전부 여행온 사람들만 많았습니다.
 
고기집 바로 옆에 숙박 시설 같은 곳에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한 후 고기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웨이팅은 없었고 제가 주문해서 먹기 시작할때쯤부터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네비를 찍고 가다보면 이런곳에 고기집이 있다고? 라는 느낌이 드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도 지리를 잘 모르지만 대로변 위치한 것도 아니고 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나타나는데 조금 뜬금없긴 합니다.
 
간판도 딱히 없고 고기굽는 해녀라는 알림판만 있습니다.
 
 
 
 
 
 
 

 

 
 
 
 
 
 
 
 
 
고기굽는해녀 흑돼지집 실내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총 8개정도 테이블이 있던 것 같고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제일 안쪽 자리여서  다른 사람들 테이블과 관련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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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해녀 메뉴입니다.
 
- 메인메뉴
 
A 세트 : 흑오겹살 + 흑목살 + 된장찌개(2인)   540g      60,000원
B 세트 : 흑오겹살 + 특수부위(항정살, 가브리살) + 된장찌개   540g      62,000원
C 세트 : 흑오겹살 + 흑목살 + 특수부위 + 된장찌개(3~4인)   900g        10,20,000원
D 세트 : 소고기 양념(늑간살) + 된장찌개      600g       60,000원
 
 
- 추가메뉴
 
흑오겹살       180g     20,000원
흑목살           180g     20,000원
특수부위        180g     22,000원
소고기양념     300g    30,000원
 
 
- 사이드
 
성게세트  38,000원
새우5미(버터구이 가능) 12,000원
전복 계란찜(차완무시) 7,000원
파인애플 샤베트 8,000원
 
 
- 식사
 
비빔냉면 8,000원
물냉면    8,000원
된장찌개 추가 4,000원
공기밥 1,000원
 
 
 
베스트 메뉴이기도하고 특수부위의 맛을 보고 싶어서 B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깔끔한 밑반찬 상이 차려졌습니다.
 
상추부터 파무침 등 일반 고기집에서 나오는 수준의 밑반찬입니다.
 
아참, 멜젓(?) 같은게 나왔는데 좋아하진 않아서 따로 맛을 보진 않았습니다.
 
 
 
 
 
 
 

 

 
 
 
 
 
 
 
 
흑돼지 흑오겹살과 특수부위인 항정살 그리고 가브리살입니다.
 
큰 덩어리들이 오겹살이고 작은 덩어리들이 특수부위입니다.
 
이곳을 택한 이유 중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장점은 바로 고기를 다 구워주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고기 굽는 것에 나름 자부심이 있는 사람 중 한명이지만 여행지에서까지 그러고 싶지 않았고... 자고로 고기집 직원분께서 구워주는 고기는 무조건 맛있습니다.
 
먹으면 육즙을 팍 느낄 수 있게 아주 맛있게 구워주시는데 이곳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운전을 해야하다보니 술을 먹을 수 없고 깔끔하게 저녁 느낌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고기가 맛있어서 소주 한잔하면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술은 숙소가서 먹는걸로 정했습니다.
 
마무리 입가심으로 비빔냉면을 주문했고 무난무난한 고기집 비빔냉면이었습니다.
 
 
 
 
 
 
 

 
 
 
 
 
※ 제주도 제주 구좌 흑돼지 깔끔하고 다 구워주는 맛집 고기굽는해녀 방문 후기
 
총 점 : 3.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맛집이라고해서 찾아갔고 맛이 없진 않았습니다.
 
맛이 없진 않았을뿐 그렇다고 우와 맛있다라고 소리가 나오는 그런 고기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흑돼지 프리미엄이 붙어서인지 고기도 조금 비싼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하지 않습니다.
 
앵간해서 고기집 평점이  3.5점 나오기 힘든데 이곳이 그렇네요.
 
직원분들이 바쁘신건 알겠다만..... 친절하다는 느낌을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가게 규모는 작은편인데 그렇게까지 안바빠 보이는데 엄청 바쁜척하는 느낌만 계속 받았습니다. 
 
뭔가 건성 건성 네네 기다리세요 이런 느낌?
 
이래저래 고기를 다 구워주시니 먹긴 했다만 누군가에게 추천하거나 또 찾아갈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고기를 다 먹어갈때쯤 밖은 어둑어둑해졌고 웨이팅하는 손님들이 한 3~5팀 정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고기를 먹는다면 굳이 시간 날리지말고 조금 일찍와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아참 흑오겹살보단 특수부위가 맛있으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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