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오리고기 가성비 맛집 애마오리
내돈내산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오리고기 가성비 맛집 애마오리 방문 후기
복날이 다가오니 그동안 미뤄두고 못쓰고 있던 오리고기 먹으러 갔다왔던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남한산성쪽에 가성비 좋은 오리고기 집이 있다고해서 다녀왔었습니다.
훈제 오리 고기 1마리에 들깨수제비 그리고 샐러드까지 나와서 4명이서 먹기 좋기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또한, 주차장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모든 사람들이 그냥 가게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하고 있었던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한산성 은고개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나오는 애마오리입니다.
" 애 마 오 리 "
가게 이름에 말 마자가 있는걸로봐서 사장님이 말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게 곳곳에 말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사람보다 큰 사이즈의 말이라던가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장난감 말 그리고 가게 내부에도 곳곳에 말이 있습니다.
웨이팅이 있었기에 잠시 기다린 후 입장했고 오리훈제로 주문했습니다.
애마오리 메뉴입니다.
대표 메뉴는 오리훈제 + 들깨수제비(68,000원)입니다.
오리훈제와 들깨수제비 그리고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데 3~4인용입니다.
조금 모자랄것 같다 싶으면 감자전이나 도토리묵을 사이드로 추가 주문하면 됩니다.
애마오리 내부 모습입니다.
가게 내부는 목조 느낌으로 인테리어되어 있으며 거기다가 진짜 가게 곳곳에 말 그림, 장식품이 놓여있습니다.
말을 얼마나 좋아하시면 이럴까 싶습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들께수제비는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초장 소스의 샐러드와 훈제 오리입니다.
샐러드바에 가면 머스타드 소스가 따로 구비되어 있으니 샐러드바에가서 소스를 따로 챙겨서 오시기 바랍니다.
훈제 오리의 경우 누구나 다 아는 훈제오리 그 맛 그 자체이며 식감도 좋고 아주 맛있습니다.
또한, 뼈가 안발라져있어서 먹다보면 아주 뾰족한 뼈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점 조심해서 드셔야 하며 특히 아이를 데리고 간 부모님들께선 각별히 유의해서 살코기만 발라서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오리고기 가성비 맛집 애마오리 방문 후기
총 점 : 4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훈제 오리를 먹다가 한번씩 뼈 때문에 엇 하고 놀라긴 하지만 그래도 무난무난한 훈제 오리 맛이었습니다.
68,000원 가격에 훈제 오리 1마리와 들께 수제비 그리고 샐러드까지 나오니 합리적인 가격에 잘 먹을 수 있습니다.
뼈가 안발라져 나오기에 아이들이 먹을때 조심해야합니다.
다만, 3~4인 양이라기엔 조금 부족할 수 있다는 점.. 저도 방문했을때 양이 부족해서 사이드로 감자전을 추가로 주문했었습니다.
다가오는 복날에 부모님 모시고 남한산성쪽으로 드라이브도 하고 이곳에 들러서 오리고기도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