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 뚝섬역 근처 서울숲 피크닉 갈때 사가는 샌드위치 맛집 바타스
내돈내산
서울 성수 뚝섬역 근처 서울숲 피크닉 갈때 사가는 샌드위치 맛집 바타스 방문 후기
지금은 장마철이지만 장마가 오기전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숲에 방문해서 피크닉도 즐기며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돗자리같은것도 서울숲 도착해서 바로 빌릴 수 있기에 따로 무언가를 준비해 가진 않았고 서울숲에서 먹을 샌드위치를 사러 뚝섬역 근처에 위치한 바타스 라는 샌드위치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주택가 골목 상권에 위치한 바타스는 주차 공간이 있지만 실제로 주차를 할 수 있는지 여부는 확인을 못했고 2호선 뚝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바타스 외부 모습입니다.
오래된 빌라 건물(?) 반지하에 위치해 있는 바타스는 인테리어에 꽤 신경 쓴 느낌이었습니다.
입구부터 외부 창문까지 깔끔하면서 멋있게 잘 꾸며놨습니다.
바타스 내부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정면에 바로 주방이 보입니다.
오픈형 주방이라 샌드위치 제조 과정을 다 볼 수 있고 만드는 과정중에 나오는 음식 향이 기가 막힙니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좁은 구조임에도 테이블 배치라던가 꽤 많이 신경써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타스 메뉴입니다.
- 샌드위치 & 샐러드
에그마요 샌드위치 9,800원
바타스 샌드위치 12,500원
타코치킨 샌드위치 12,900원
새우갈릭 샌드위치 12,900원
바타스 샐러드 7,500원
- 스튜
양송이 스프 7,200원
비프 토마토 스튜 7,800원
- 커피
바타스커피 6,0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생과일 레몬에이드 6,000원 등
메뉴가 그리 많지 않고 심플해서 고르기 편했습니다.
기본 = 바타스
양념 = 타코치킨
식감 = 새우갈릭
이런 구성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서울숲에 가져갈 샌드위치로 바타스 샌드위치와 타코치킨 샌드위치를 포장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샌드위치가 만들어지는데 제가 방문했을때 손님이 없어서 바로 바로 빠르게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서울숲에 도착해서 돗자리와 테이블 등이 세트인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고 자리를 잡고 피크닉을 즐겼습니다.
비록 풀밭이다보니 개미들이 자꾸 돗자리에 올라와서 신경쓰였으나 날도 좋고 하늘도 맑아서 기분 좋은 주말을 즐겼습니다.
바타스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샌드위치인데 매우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특히 타코치킨 샌드위치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안에 내용물도 가득 들어있고 빵의 식감부터 타코 양념까지 모든게 잘 어울려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타코치킨 샌드위치는 꼭 드셔보세요.
※ 서울 성수 뚝섬역 근처 서울숲 피크닉 갈때 사가는 샌드위치 맛집 바타스 방문 후기
총 점 : 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서울숲 피크닉가신다면 무조건 이곳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가시기 바랍니다.
후회안합니다.
애시당초 서울숲역이 아닌 뚝섬역에서 내린 후 바타스에서 샌드위치를 사고 서울숲으로 천천히 걸어가면 됩니다.
한 10분정도 걷다보면 서울숲이니 그리 멀지 않고 좋습니다.
샌드위치의 가격이 12,900원인데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3,500원이라 같이 산다면 가격도 합리적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가격을 떠나서 아주 맛있습니다.
서울숲에 간다면 이곳에 들러 또 사갈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