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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모란 모란역 근처 가성비 맛집 길동우동

Craig 2024. 7. 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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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경기도 성남 모란 모란역 근처 가성비 맛집 길동우동 방문 후기
 
 
 
 
 
 
 
모란역에 볼 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출출해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길동우동이 눈에 띄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모란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유흥가를 진입하는 골목이고  골목을 따라 쭉 가다보면 다양한 음식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었기에 무거운 음식보단 가볍게 먹는게 좋을것 같아서 유흥가 골목이 아닌 일반 식당들이 모여있는 1번 출구쪽으로 다시 향했고 그곳에서 길동우동을 찾게됐습니다.
 
몇 년 전에 신천에 놀러갔다가(잠실새내역점) 먹어보고 석촌동에서도 한 번 먹어봤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길동우동 모란역점입니다.
 
바로 옆에는 롯데리아가 있습니다.
 
매 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화장실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이 건물 1층에 있으나 좀 협소한 편이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면 됩니다.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조리되며 그 사이에 셀프바에서 수저와 젓가락 그리고 먹을 단무지나 김치 등 챙기면 됩니다.
 
각각 자리마다 물티슈와 고춧가루, 소금(?) 등이 놓여 있고 영상 등을 보면서 밥을 먹는 혼밥족을 위해 콘센트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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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우동 메뉴입니다.
 
- 우동
길동우동 6,500원
튀김우동 8,000원
얼큰우동 7,500원
냉우동 8,000원
꼬치어묵우동 8,000원
김치어묵우동 8,500원
해물만두우동 12,500원
 
- 국수
공중잔치국수 7,500원
비빔국수 8,000원
쫄면 8,000원
열무국수 8,500원
콩국수 8,000원
흑미메밀막국수 9,000원
 
- 밥류
비빔밥 8,000원
열무비빔밥 8,000원
제육비빔밥 9,000원
옛날육개장 9,000원
 
- 돈까스
길동왕돈까스 12,500원
치즈돈까스 12,500원
미니돈까스 3,500원
 
- 김밥
길동김밥 4,000원
치즈김밥 4,500원
참치김밥 5,000원
매운멸치김밥 5,000원
김치계란김밥 5,000원
 
- 분식류
국물떡볶이 5,000원
모둠튀김 6,000원
 

 
우동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라면과 냉면을 제외하고 김밥천국처럼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했을때 맛없는걸 싫어하는 성향이다보니 기본 메뉴 위주로 주문했습니다.
 
길동우동 1개, 쫄면 1개, 비빔밥 1개 그리고 미니돈까스 1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조리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방문했을땐 가게가 좀 한산한 편이었고 덕분에 음식을 빨리 받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비빔밥과 쫄면 그리고 미니 돈까스가 나왔고 이어서 우동이 나왔습니다.
 
 
 
 
 
 
 

 
 
 
 
 
 
 
우선 비빔밥의 경우 실패할 수 없는 아주 맛있는 음식인데 간이 적당해서 짜지도 밍밍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쫄면은 먹기 편하게 비벼져서 나오는데 면발이 탱탱하고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길동우동의 경우 기본 우동이다보니 맛이 조금 심심할 수 있는데 테이블마다 놓인 고춧가루를 기호에 맞게 팍팍 뿌려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니돈까스 이게 아주 맛있습니다.
 
사이드로 시켜서 먹기에 딱 좋은 크기로 나오고 튀기자마자 바로 나와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성남 모란 모란역 근처 가성비 맛집 길동우동 방문 후기
 
총 점 : 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지점마다 차이가 있던건지 제가 먹어본 잠실새내점, 석촌점보다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셨고 모란역에서도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까운게 장점인것 같습니다.
 
동네마다 있는 분식집들으 돌아다니면 무언가 우울한 느낌, 어두운 느낌이 있는데 이곳은 가게 조명도 밝고 테이블도 넓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밥 한끼 먹으려면 기본 1만원 이상인 시기에 길동우동은 아직 가성비가 좋은 음식점인것 같습니다.
 
미니돈까스나 김밥 그리고 튀김류 등을 1개 정도 사이드로 추가해서 먹으면 1만원정도가 되겠지만 그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분식점에 들러 메뉴를 4개나 주문했지만 전부 다 맛이 좋았습니다.
 
주문한 4개 음식 중 맛별로 순서를 매겨보면 쫄면 > 미니돈까스 > 비빔밥 > 길동우동
 
다른 메뉴들은 소스나 양념이 워낙 센 편인 반면 길동우동은 기본 맛을 시켜서 점수가 낮게 평가됐습니다.
 
아참 이곳에는 소주나 맥주 등도 판매하던데 2차나 3차에 우동과 사이드 메뉴를 주문해서 가볍게 한잔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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