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팔당 도나스 맛집 면포도궁 본점

 

 

 

내돈내산

경기도 남양주 팔당 핫플레이스 도나스 맛집 면포도궁 본점 방문 후기

 

 

인스타 등 SNS 에서 언젠가 핫플레이스라고 본 적이 있었던 면포도궁이 갑자기 생각나서 밤 드라이브 겸해서 방문해봤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팔당쯤에 다와서는 차도 안막히고 면포도궁에도 사람이 없이 한가했습니다.

 

남양주쪽과 팔당쪽에는 수 많은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그 중에서도 형식적으로 베이커리 카페이냐 또는 베이커리 맛집이냐로 나뉘는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뭐라해도 주차 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가본 면포도궁은 찹쌀 도나스, 찐빵, 고로케, 카스테라, 꼬베기 등 다양한 간식 및 빵 종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면포도궁 본점의 모습입니다.

 

간판부터 복고스럽고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뉴트로한 감성의 컨셉이네요.

 

오히려 이런 간판이 누가봐도 도나스 가게인 것을 알 수 있게 합니다.

 

 

 

 

면포도궁 뒤쪽에는 10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 비닐문을 열고 들어가면 좁지만 빵을 살 수 있습니다.

 

아마 겨울이어서 저렇게 임시로 공간을 만들어놓은 것 같은데 다른 계절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면포도궁 메뉴입니다.

 

원하는 빵을 각각 살 수 있지만 귀찮다면 도나스 선물세트 또는 빵 선물 세트를 사면 됩니다.

 

빵 외에도 커피와 음료를 팔고 있습니다.

 

 

 

 

선물세트보다는 먹어보고 싶은 것들 사는게 낫다고 생각되서 면포 카스테라와 팥도나스, 찹쌀도나스, 생도나스 등 여러개를 구매했습니다.

 

면포 카스테라의 경우 1인 1개만 구매가 가능하며 하루에 개수가 정해져있는 한정판입니다.

 

이건 부모님을 드리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이것 저것 구매한 후 바로 출발할까 하다가 한 두개는 여기서 자리잡고 먹어보고 출발하자해서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마치 중국이나 대만을 방문한 것처럼 그런 컨셉입니다.

 

야시장 느낌이랄까?

 

고급스럽진 않지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간이 테이블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팔당쪽이다보니 자전거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이 들러서 도나스나 빵 그리고 음료 등을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 도나스는 안에 밤 크림(?)이 들어있는 도나스였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안에는 달달한 맛이나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것외에도 제가 먹어본 도나스 중 제일 맛있었던건 바로 찹쌀 도나스였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인데 쫀득 쫀득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 경기도 남양주 팔당 핫플레이스 도나스 맛집 면포도궁 본점 방문 후기

 

총 점 :  4.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아무래도 대중 교통으로는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물론 주 고객층이 드라이브 또는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잠시 들러서 먹고 쉬어가는 곳이라 어쩔수없지만요.

 

팔당이나 남양주쪽에 있는 다른 베이커리 빵집에 비해 시설면에서는 한참 부족할 수 있지만 가격만은 매우 칭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다른 대형 카페들은 주차장부터 시설부터 다른 외적인 요소로 인해 빵들의 가격이 비싸게 책정될 수 밖에 없겠지만 면포도궁의 도나스나 빵 가격은 매우 착합니다.

 

또한, 주문하는 과정에서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주문을 받아주셔서 좋습니다.

 

남한산성쪽에도 2호점이 있다고 하니 팔당쪽에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남한산성에 방문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찹쌀 도나스는 설탕을 팍팍 묻혀서 드셔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