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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수지 동천동 맛집 추천 산으로간고등어

by Craig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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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경기도 용인 수지 동천동 고등어 구이 맛집 산으로간고등어 방문 후기

 

 

간이 잘되어 있는 고등어 구이 살점을 한 점 때어 흰 쌀밥에 올려서 먹으면 아 맛있겠다 라고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고등어 구이로 유명한 곳이 어디있나 찾아보다가 산으로간고등어 라는 곳이 엄청 맛있고 가격도 좋아서 가성비도 좋다는 글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럼 먹으러 가야죠.

 

경기도 용인 수지 동천동은 고기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분당쪽에서 오신다면 살짝 돌아서 가더라도 용인수서고속도로를 타기전에 고기리로 빠져서 가게로 접근하는게 신호도 안걸리고 차도 안막히고 좋습니다.

 

산으로간고등어는 아주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주차장은 다른 음식점들과 공유해서 쓰는 것입니다.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제가 도착했을때는 어김없이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 바로바로 모든 좌석이 차서 웨이팅을 한다는 글을 봤는데 진짜 웨이팅이 있을줄이야...

 

 

이렇게 가게로 들어가는 좌측에는 앉아서 웨이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가게 안쪽에도 웨이팅을 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기다리는 동안 서서 기다려야하나 라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한명은 주차를 하는 동안 같이 간 일행은 바로 카운터로 가서 이렇게 주문서를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그럼 웨이팅 하는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겠죠?

 

 

저희는 고등어 구이 13,000원 1개 + 직화제육 15,000원 1개를 주문했습니다.

 

삼치 구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삼치 구이는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4세 이상부터는 1인 1메뉴이며 8세 이상부터는 성인 요금이 적용됩니다.

 

주문서에 꼭 인원수를 적어주세요.

 

 

8월 31일에 먹은걸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는 게으른 내 자신 반성합니다...

 

 

실내에 마련된 웨이팅 공간에서 한 컷 더 찍어봅니다.

 

테이블 회전은 빠른 편인것 같았고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자리를 안내 받음과 동시에 순식간에 밑반찬이 세팅되고 무언가 정신없이 후다다닥 진행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전에 자리에 배치된 간장과 와사비로 입맛에 맞게 각자의 장을 만듭니다.

 

 

상차림이 완성됐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알타리 김치와 더덕무침 (?) 등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는데 저 알타리 김치 너무 맛있어요....그중에 최고는 바로 잡채입니다.

 

 

위 사진에 보면 잡채가 있는데요... 직원분께서는 빈 그릇만 주고 가십니다.

 

그럼 그 그릇을 들고 셀프바로 향해서 계속 실시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뜨끈뜨끈한 잡채를 받아오시면 됩니다.

 

다 먹으면?? 또 받아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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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고등어 구이입니다.

 

간이 매우 잘되어 있고 살코기도 매우 부드럽습니다.

 

 

살코기 한 점을 야무지게 딱 발라서 흰 쌀밥에 올려놓고 먹으면 아주 꿀맛 밥도둑 그 자체입니다.

 

으음~ 하면서 웃음이 절로 나오는 맛입니다.

 

 

고등어 구이와 함께 주문한 직화 제육입니다.

 

 

쓱쓱 먹기 좋게 섞어보니 안에 양파도 많이 들어있고 숯불 향이 가득 베어있는 아주 맛있는 제육이었습니다.

 

한식의 장점은 바로 더부룩 하지 않고 뭔가 건강하게 잘 먹은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동천동까지 찾아가서 먹은 고등어 구이와 직화 제육은 매우 훌륭했고 행복한 한끼였습니다.

 

 

 

경기도 용인 수지 동천동 고등어 구이 맛집 산으로간고등어 방문 후기

 

총 점 : 5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또 5점짜리 식당이야? 라고 저 스스로도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5점 짜리 식당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유는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해서 아주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가격도 맛도 다 좋았습니다.

 

맛있게 한 끼 먹은 후에 고기리에 들러 커피를 한잔하기도 좋습니다.

 

딱 하나 단점을 어떻게든 찾아서 적어봐! 라고 한다면 웨이팅이 있다는 것 밖에 없네요.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하신다면 거창한 음식은 아니여도 이렇게 아주 맛있는 고등어 구이 한식을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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