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잠실 방이 먹자골목 맛집 원조 감자탕

 
 
 
 
 
 
내돈내산
서울 송파 잠실역 방이 먹자골목 맛집 원조 감자탕 방문 후기
 
 
 
 
 
 
날이 쌀쌀하니 추울때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남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 중 하나인 감자탕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아는 형을 만나 술 한잔 하기로 했고 제가 방문한 곳은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원조감자탕입니다.
 
 
 
 

 
 
 
 
 
 
 
원조 닭도리탕 감자탕 간판 느낌 있네요.
 
입구부터 노포 느낌이 물씬나고 오래된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가게 내부가 그리 큰 규모는 아닙니다.
 
이렇게 4인용 테이블 형식의 좌석 10개정도 있고 신발 벗고 올라가서 앉아 먹는 곳도 따로 있습니다.
 
2020년 5월 8일에 방영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곳입니다.
 
건강함이 가득한 비지 감자탕으로 소개됐네요.
 
 
 
 
 
 
 

 
 
 
 
 
 
메뉴입니다.
 
원조감자탕
 
대 53,000원
중 43,000원
소 35,000원
 
비지감자탕
 
대 55,000원
중 45,000원
 
닭도리탕
 
대 52,000원
중 42,000원
 
황기백숙
 
대 60,000원
중 50,000원
 
부대찌개
 
대 36,000원
중 3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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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메뉴도 있습니다.
 
능이오리백숙, 누릉지백숙, 능이닭백숙 등 감자탕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백숙의 경우 국내산 한약재 구찌뽕나무/황기, 겨우살이/벌나무, 표고버섯을 우려낸 육수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일단 첫인상은 메뉴가 너무 정신없고 음식 종류가 많아서 조금 혼란스럽네요.
 
백종원 선생님이 이곳을 왔다면 첫번째 솔루션으로 메뉴 정리하라고 했을 것 같은 느낌이...
 
 
 
 
 
 
 

 
 
 
 
 
 
 
기본 밑반찬입니다.
 
특이한 점은 김치전이 나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김치전은 다 먹은 경우 추가 금액(5,000원)을 내고 주문해야 합니다.
 
 
 
 
 
 

 
 
 
 
 
 
 
 
원조감타탕 중 사이즈입니다.
 
남자 둘이서 먹기에 딱 좋습니다.
 
특출나게 다른 맛이 있는건 아니고 감자탕(?) 이라고 생각을 떠올렸을때 생각나는 그런 무난한 맛이 나는 곳입니다.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는 보통의 맛이기에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 먹은 후에는 이렇게 볶음밥도 먹어야 합니다.
 
한국인이라면 볶음밥은 디저트로 무조건 주문해야 합니다.
 
 
 
 
 
 

 
 
 
 
 
 
 
※ 서울 송파 잠실 방이 먹자골목 맛집 원조 감자탕 방문 후기
 
총 점 : 4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무난무난한 맛의 흠 잡을 것 없는 곳이었습니다.
 
감자탕의 경우 고기를 얼마나 많이 주느냐가 제일 중요한 요소라 생각되는데 많지도 적지도 않았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그 감자탕의 맛이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비지 감자탕이 유명한 곳인것 같은데 비지는 제가 선호하는 음식이 아니여서 패스하겠습니다.
 
다른 감자탕집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고 기본 찬으로 나오는 김치전도 맛있습니다.
 
사람 많은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감자탕을 또 먹는다면 이곳에 또 올 생각입니다.
 
끝.